하롱베이 상품 추천 부탁드립니다.4

당일치기면 별로추천안드립니다. 

가는시간 오는시간생각하면 1박하시는거 추천드립니다

당일이면 꼭 이동시간얼마걸리는지 체크해보시고 생각하시라고이야기 드려요. 

그리고 사전예약보다 현지호텔에서 예약하는거 추천드립니다. 베트남 물가 싸서 바가지쓰워도 얼마차이안나고

호텔에서 출발시 케어해줘서 편해요. 

티켓업체들 수수료가세서 동남아는 호텔에서 연계하는것도 나쁘지않아요. 

7월초에 하롱베이라...저라면 안 갈 듯 싶어요. 

그리고 굳이 날씨를 떠나서라도 하롱베이를 갈 필요가 있냐라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하노이 2박 이렇게 2번 갔는데요. 2번째 갔을때에 하롱베이 한 번 가 봤는데 그렇게 추천드리고 싶지 않아요. 차라리 그 시간과 비용으로 하노이에서 좀 더 맛있는걸 먹는걸 추천드립니다.

하노이에서 할건 무조건 먹는게 남는겁니다. 식도락 여행의 가장 매력적인 도시 중에 하나가 하노이였던거 같네요.

그리고 하롱베이 10월말인가 갔던걸로 기억하는데 그때도 더위에 지쳤던 기억이 나네요. 아마 7월달 가면 동굴이고 뭐고 지쳐서 움직이기도 싫을겁니다. 여행상품도 그렇고 패키지 다녀온 사람들도 하롱베이,하롱베이 하니깐 한 번 가 봤는데 저는 다음에는 절대 가지 않을 듯 싶어요. 

일정 때문에 당일치기로 육지의 하롱베이라는 짱안가서 

나룻배 같은거 타고 현지식당서 염소고기 먹고 왔는데

경치도 볼만 했고 음식도 먹을만 했는데 일단 그냥 더웠어요 조금만 걸어도 땀이 줄줄...

7월이면 더 더울텐데... 그래도 관광온 사람들 많을 겁니다.

다들 하롱베이는 고급 크루즈로 1박2일 시원하고 편하게 구경하는걸 추천 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하노이에서 볼건 별로 없고

-더운게 제일크지만 나이먹고 성당, 호치민묘, 오페라하우스, 바글바글한 시장, 철길 ,사람들 

등등 금방 지치더라구요 나중에 겨울에 시원할때 가면 돌아다녀 볼만 할거 같아요-

이제 그거 빼면 정말 먹는게 남는건데 

유투브나 TV에 나오는 허름한 현지식당 음식들 왠지 모를 숨은 맛집처럼 대단해 보이지만

분짜나 꼬치구이처럼 숯불연기 풀풀 날리면서 쭈구리고 앉아 왁자지껄 먹는 분위기 제외하면 

어느 식당이나 맛에서 큰 차이는 없더라구요 대체로 맛있어요.

여행의 관점 차이기는 한데

엄청 더운데 돈 좀더 주고(두배 가까이 차이나긴 하는데 3천원 줄거 5~6천원 준다고 생각하고)

말통하고 시설 좋은 한인타운 식당이나 현지 고급 식당에서 먹느냐

좀 더워도 구시가지 돌아다니면서 맛집 찾아가 먹느냐...

저는 지인 꼬임에 빠져 전자를 택했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