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해외여행가서 한국분들 많으면 좋던데말이죠.8
- 호옴런
- 등록일 2023-09-23 13:46
- 조회수 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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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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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azzpot
저도 도움 많이 받거나 도움 줬어요
로컬 식당앞에서 사람이 꽉 차있고 종업원들 바빠서 막 움직이는데 식당앞에도 사람이 많아 아이들한테 여기 사람많이 기다리고 있나봐 아빠가 가서 웨이팅해야하나 물아보고 올끼 했더니 뒤에서 보고있던 한국 아저씨께서 " 아니에요 쭉들어가서 2층으로 올라가요 자리 많아요"
짜뚜짝에서 너무 더워서 아이들이랑 발마사지 받으러 들어갔다가 나오는데 마사지샵 앞에서 많이 지쳐보이는 커플이 두리번거리다가 여자친구는 짜증을 내는데 남자분이 여기 마사지 200바트인가봐 여기 들어갈까? 하길래
옆에 지나가면서 복화술로 말해줌 "여기가시면 오늘 여친이랑 헤어집니다 가지마세요" "제발 여기가지 마시고 다른곳 가세요"
빵터진 커플이 뒤따라 나오면서 연신 감사합니다 하시더군요
뭐 오지랍이긴 하지만 그래도 한국사람들 정 많고 좋지 않습니까 ㅎ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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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dyw
저도 한국 사람많은데가 좋더라고요 일단 남은물건 현지 돈 처리하기 좋고 반대로 남은 필요한 물건들 주는 분도 계시고 아이아플때 상비약있는 부모에게 얻기 좋고 병원도 한인 병원있어 말고 잘통하고 가격도 크게 덤탱이 안쓰는데다 약국 뺑뺑이 안시키고 여행자 보험 서류뭐가 필요한지 안내도 친절 한국 사람 많으니 애들 입맛에 맛는 음식도 다양하게 선택가능하고 구지 다른 어플 안써도 카톡만으로도 배달 잘오고 여행시스템 어학교육 보육 이동시 아이케어 등 한국 사람 시스템에 마춰있어서 너무 편하더라고요. 근데 한국 사람 없는 중남미 나 서아프리카 여행 가면 일단 영어 잘 안통하고 스페니시나 불어라 답답하고 불친절에 음식이 별로거나 아플때도 병원가기 걱정되고 답답.. 한국사람 어쩌다가 만나면 그렇게 반갑죠. 수다몇시간 떨고 서로 밥산다고 실랑이 브라질에서 만난 한국 사장님이비싼 레스토랑에 초대해주셔서 무료로 먹기도 했던 기억나내요. 그래서 저도 젊은 친구들 중에 백패커중 친근한애들 보면 밥 사주거나 차대절 이동시 자리남으면 루트같을 경우같이 태워 가곤 해요. 옛날 얻어먹은 생각나서 한국만큼 정있는 나라가 또 없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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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짧은 경험으로 보면
외국에서 같은 나라 사람 만나면 수근대거나
여기 우리나라사람 많다고 뭐라 하는 건
한국사람 뿐이던데..
갠적으로 왜 그런지 모르겠네요.
어차피 얘기하는 본인도 한국사람 티 팍팍나는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