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선: 부산-마닐라-까띠끌란-마닐라-부산
항공요금:약 총 80만원
항공사: 세부퍼시픽(부산-마닐라 왕복)/필리핀항공(마닐라-까띠끌란 왕복)
숙소요금: 마닐라 1박 10만원( red planet aseana 방 2개)
링가나이 4박 4인 조식 포함 60만원(방 2개 퀸사이즈.침대 2개)
인원: 4명 가족(큰애 중학생/작은애 초등학생)
5년전 보라카이 오고 두번째 방문이네요.
여기서 링가나이 정보얻고 검색해서 링가나이 홈피통해 예약해서
빈둥거리고 있습니다.
처음 왔을때 씨읜드 머물며 현지인들과 매일 접선(?)해 온갖 액티비티는
다해봐서 이번엔 걍 리조트 수영장에 죽치고..뽐뿌만 하고 애들은
물놀이만 하고 있습니다. 아침 및 점심은 리조트에서 해결하고
해질쯤 디몰가서 놀고 저녁먹고 10시쯤 숙소 들어오는 초단순 일정입니다.
읽고싶던 책한권 가져왔는데..다.읽어버려..이북 뒤지고 있습니다.
링가나이는 메인비치와는 떨어진곳이라...젊은분들보다는 저희가족처럼
숙소에서 죽치고 쉬거나..2번째 방문인분들이나..우기여서 메인비치
메리트가 떨어질때 오는게 좋을거 같네요.
여기 숙소 조식은 정말 간단하지만 의외로 점심이나 저녁 음식 주문해보니
맛이 좋네요..스테이크..햄버거 ..아시아 음식은 거의 기본 이상입니다.
다만...사람들이 많이 이용안해서인지..주문후 기다리는 시간이 좀 걸리네요.
단점은.저희방만 그러는지 모르는데..수압이 약해서 집에서처럼 강한(?)
샤워는 어렵네요...샤워 못할정도는 아니구요.
다른 큰 불편은 없이 조용하고 방도 크고..디몰가는 차량도 금방 정리해주셔서
좋은거 같습니다.
작년 발리.가족여행때도 수영장에서 누워..휴포 들락거리며..뭐 안뜨나..
보면서..시간 보냈는데..여기와서도..뽐뿌만 하고 있네요...
디몰가봤더니...5년전과 많이 달라졌어요.
특히..중국인이 넘 많아요..특히 디몰쪽이요..
스테이션1은 역시나 한가하고 운치도 있어 가장...보라카이 다워보이구요..
다른 액티비티는 안해도..선셋 세일링은 한번 더해볼까 하는데..
아내는 그것도 하지말고 쉬자고 하네요..
아무것도 안하고 쉬기만 하는게 이번 컨셉이긴한데..정말
아무것도 안하고 귀국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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