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2일, 끄라비 2일 일정이었네요.
1. 항공권
인천-방콕은 진에어, 방콕-끄라비는 타이항공 이용했습니다.
진에어로는 최대 세부까지만 가봤었는데 확실히 방콕 까지는 좀 힘들었습니다. 오고 갈때 전부 만석이라 더 힘들었네요.
2. 숙박
방콕에서는 풀만G, 끄라비에서는 파카사이에서 숙박했습니다. 풀만G는 부띠끄 호텔정도의 규모로 서비스는 만족스러웠습니다만 부대시설은 Soso한 수준 이었네요. 끄라비 숙소를 고민 많이 했는데 파카사이 선택을 잘했던것 같습니다. 아오낭 비치에서 도보 10분정도 거리인데 주위도 조용하고 시설도 깔끔 했습니다. 끄라비 숙소는 라일레이 비치쪽 아니고는 다들 고만고만한 것 같네요. 이동은 스쿠터 한대 빌리면 편하게 다닐수 있습니다. 파카사이는 바로 앞에 편의점과 길거리 음식점이 많아 편리했습니다
3. 관광
방콕은 철저히 휴양목적, 끄라비는 관광 목적이었네요.
방콕에서는 마사지만 주로 받았는데 헬스랜드 샤톤, 바디튠 살라댕점, 로컬 마사지 받았습니다. 이중 마사지 자체는 바디튠이 시설은 헬스랜드가 좋더군요. 로컬 마사지는 쪼금 싸다는것 외에는 별다른 메리트가 없었습니다. 헬스랜드는 중국단체로 늘 북적이니 미리 예약하고 가시길... 호텔 리셉션에서 부탁하니 예약 해주더군요.
끄라비에서는 홍섬투어, 에메랄드풀 투어 했구요
둘중에는 에메랄드풀 투어가 더 만족스러웠습니다.
홍섬투어는 이동시 스피드보트타는게 너무 힘들었어요.
투어는 현지 여행사에서 했고 여행사마다 가격차이가 나니 몇군데 다니며 흥정하시면 될듯 합니다.
전 홍섬은 천밧, 에메랄드풀은 반일로 600밧에 했습니다.
4. 기타
혼자한 여행이라 이동과 먹을게 걱정이었는데 시내-공항이동은 graptaxi어플 이용해서 편하게 다녔습니다. 카카오택시처럼 편하더라구요. 수수료가 25밧 있는데 가입하고 첫 3회까진 50밧 할인해주니 좋았습니다.
먹는건 eatigo 어플 사용해서 한끼정도는 맛있게 먹었네요. 할인폭이 최대 50%정도 되니 왠만한 호텔부페 디너도 500-1000밧이면 되더군요. 추천합니다.
오랜만에 간 방콕이었는데 상당히 만족스러웠네요.
여행을 자주 가는 편인데 단순 휴양으로는 태국이 가장 만족스러운듯 합니다. 다만... 내년부터는 혼자 가는 여행을 끊어아겠네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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