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베이징을 다녀오고 12월 12일부터 15일까지 오사카를 다녀왔습니다.
피치항공을 이용하여 비행기가 캔슬되거나, 딜레이되면 어쩌나하는 걱정을 많이 했는데,
날씨가 좋아서 그런걱정은 기우였습니다.
일정
12일 : 인천 -> 오사카 도착
- 오사카성, 우메다역 근처 방황, 도톰보리 일부(동키호테 근처)
13일 : 교토
- 청수사, 금각사, 료안지, 아라시야마, 토톰보리 일부
14일 : 유니버셜 스튜디오, 난바역 근처방황
15일 : 덴덴타운, 귀국
먹거리
- 북극성(치킨 오므라이스) : 맛도 맛이지만, 식당이 이뻤습니다.
- 부도테이(함박스테이크) : 함박스테이크 주제에 반을 가르면 육즙이 있습니다.
- 히사도(오코야동) : 이름이 가물거리는데 맞을거라 생각됩니다.
기온역 근처 장어덮밥을 먹으러 갔는데 정기휴일이라서 다시 여기로 이동했습니다.
- 쑥맛 당고
- 모토무라(규가츠) : 2시간 기다려서 23시쯤 먹었습니다.
스테이크를 미듐레어로 먹어서 불판에 안굽고 그냥 먹었는데, 살짝 익힌게 더 고소합니다.
- 킨류라멘 : 친구들이 개강추해서 규가츠 먹고 바로 먹은곳
첫맛은 왜 이런건 추천하고 3끼내내 먹나 싶었는데 먹을수록 중독되는 맛!
- 타코야키인데 가게이름이 생각안납니다 T-T 타코야키 안에 문어가 엄지손가락만한게 똭!
- mets 햄버거 세트 : 유니버셜엔 비싸기만 하고 땡기는곳이 없어서 그냥 문안한놈으로 점심때웠습니다.
- 오카루(오코노미야키) : 오사카하면 오코노미야키 오코노미야키하면 오사카라서 현지인하테 유명한곳이라고 해서 갔는데,
한국에서 온 사람들 꽤 있었습니다.
내가 후가츠에서 먹어본 오코노미야키는 가짜였다는걸 느끼게 해줬습니다.
- 맥도날드(그라코로) : 이게 겨율한정 메뉴라길래 낼롬콤 먹어봤습니다.
패티대신 고로케가 들어간게 부드러웠습니다.
- 다케우치우동(토리붓카케우동) : 치킨의 간이 좀 짠걸 빼면 오사카 여행하면서 먹은것중 최고였습니다.
한국에서 먹던 우동들은 죄다 가짜, 짝퉁이였단걸 단번에 느끼게 해준 우동
다음번에 가면 또 방문예정입니다.
그외
전 간사이쓰루패스를 이용하여 첫날, 둘째낫, 마지막날 이용했습니다.
교토이동할땐 정말 유용했습니다. 거의 모든 버스가 이용가능했고, 지하철도 JR선을 빼곤 거의 이용가능하니 만능패스라 할수있습니다
근데, 오사카를 벗어날때만 유용하지 오사카 안에서는 크게 메리트가 없는거 같습니다.
주유패스처럼 일부 관광지를 이용할수 있는것도 아니니, 가시는곳 확인하고 패스를 결정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돈키호테 한국분들 참 많이 가시는데요
24시간 운영한다고 해서 일정 다 끝나고 지친몸으로 23시경 갔습니다.
사람 오지게 많습니다. 통로 좁은데 좁은사이로 물건사는사람 계산하려고 줄서는사람끼리 뒤엉켜있습니다.
이른시간엔 사람이 별로 없는걸로 봤습니다. 가시려면 이른시간에 가세여
동키호테는 두곳이 있습니다.
오사카 날씨가 그렇데 더운줄(?) 몰랐습니다.
부산정도라고 예상했는데, 그 이상이였습니다.
밤에 바람불면 춥긴한데 얇은 패팅이나 후리스 정도면 전혀 춥다고 안느끼실겁니다.
전 낮에는 청남방+니트 저녁땐 청남방+두툼한 가디건 늦은 밤시간 청남방 +니트+가디건+목도리 였습니다.
더 생각나면 추가하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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