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엄마와 둘이서 여행 가보려고 합니다.
어머니께서 일찌감치 사별하시고 홀로 되신지 근 20년인데 그간 제가 너무 무심했었나봐요.
여행가자고 말씀드리니 아들 낳고 25년만에 드디어 처음으로 같이 해외여행가본다며 좋아하시네요.
여행날짜는 2017년 1월중으로 예정중이고 4박5일 아니면 일주일까지 시간 내려고 하고 있습니다.
예산은 약 300만원 정도 잡고 있구요.
사실 어머니는 유럽을 가장 가시고 싶어하시는데, 약 3주~1달은 시간이 날 거 같지 않아서 유럽은 내년 가을경 계획해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저와 어머니 모두 해외여행이 처음이고 여행지,명소 등에 문외한 입니다.
몇일 검색하고 알아봤더니 태국, 싱가폴, 오사카, 교토(료칸여행), 괌, 사이판 등이 있더라구요.
오사카는 여자친구와 계획중이라 패스하고 다른 곳 중에서 찾아보려 하는데 혹시 추천해주실 만한 곳이 있을까요?
중점으로 두는건 치안이 비교적 안전했으면 좋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추천 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좋은 오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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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추천드릴려고했는데...
선택지중에선 유럽가자고하시는거보니..
휴양지는 아니신듯하고요..
태국쪽으로 관광위주로알아보시고..
첫여행이면 그냥 패키지로가심이..
(부모님이랑 자유여행은 신중하게생각하세요..)
휴양지와 활동적인곳 중 각 하나씩 추천 해주실 수 있을까요?
그리고 여행세부계획을 잘 준비해서 가도 자유여행은 비추인가요?
자유여행하기 최적이고요
모녀, 모자 관계로 스위스 여행 많이 가시는 편입니다.
스위스 정말 후회안합니다.
특히 어르신들은요^^
물가가 비싸다는데 3-400 으로 가능할지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