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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달러=50페소
비행기, 숙소, 액티비티 등에 대해 완벽하진 않지만 저처럼 처음 가시는 분들은 알면 좋을 정보들입니다
저도 이것저것 많이 읽어보고 갔는데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1. 비행기 예약
저는 이 카페에서 악명이 높았던 팬퍼시픽 항공을 예약했습니다.
이유는 딱 하나였는데, 4월에는 여기만 티켓이 있었어요. 다른곳은 너무 비싸거나 없었습니다 일정은 5.3~5.7일 딱
황금휴가 그때였습니다.
-저는 다음 보라카이 방문도 팬퍼시픽 이용할 예정입니다. 꽤 만족했어요.
2. 숙소
에어텔로 예약했습니다. 항공사 에어텔 예약 1호 고객이라고 하더군요. 항공사에서 직접 전화도 주고 챙겨주는 것이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비행기+숙박+픽업샌딩 포함하여 63만원정도에 예약했습니다. 비성수기 생각하면 비싸지만 그 당시 투어캐빈등 어느
여행상품보다 저렴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3. 팬퍼시픽, 픽업샌딩, 페어웨이 리조트 후기
3-1. 팬퍼시픽
팬퍼시픽은 초반에 항공기 부품문제도 있어서 불안한 마음이 있었지만 현재는 1,2시간 지연정도에 잘 진행되고 있는듯 합니다.
장점: 기내식, 칼리보공항에서 다른 항공사보다 짧은 줄, 한국인 승무원, 적은 중국인 승객(큰 장점입니다... 정말 시끄러움), 싼 항공료, 적당한 서비스(담요등), 20키로 수화물(이게 큼)
단점: 비행기 수 문제로 인한지연, 항공운항정보가 앱등에서 잘 안뜸(추후 수정될듯), 아시아나 승무원들이 발권대신함-정보전달의 문제점이 있을수 있음,
3-2. 픽업 샌딩, 보라카이 션(팬퍼시픽 연결 업체)
한인 업체입니다. 보통 픽업샌딩 가격은 4만원 위아래 정도
저희는 택시로 픽업 샌딩 받았습니다. 올때 갈때 캠리였던걸로 기억하는데, 편안한 여행 되시려면 택시로 가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칼리보에서 항구까지 가는데 생각보다 오래걸리고 도로도 꼬불꼬불하고 은근 험해서 좀 힘들수도 있습니다.
공항서 현지인 가이드가 대기해서 픽업하더군요. 택시를 타고 공항도착 하니 거기도 현지인 가이드였는데, 트렁크 두개를 들어주어서 따로 포터 비용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비행기만 예약 하신 분들의 경우, 그냥 공항에서 나와서 택시 타셔도 되지 않을까 싶긴 한데, 가격 협상하고 그러는 문제가 있을수 있겠죠)-금액 별로 차이 안날것 같은데 한인업체나 여기 카페(세보맘)에 픽샌 이용하면 될듯 합니다.
3-3. 페어웨이 리조트
장점: 프라이빗 비치-녹조가 거의 없음, 스노쿨 핀, 타월등 다 무료로 빌려줌, 방에서 받는 마사지(700페소부터), 인피니티 풀-저녁때는 풀파티까지 애기부터 모델같은 사람들까지 가득합니다. 리조트 수영장 근처 금연, 상대적으로 조용하고 편함
버짓마트가는 셔틀타면 탈때는 로비에서 올때는 빌라앞까지 데려다 줍니다. 저녁때는 자주있어서 편함, 직원이 버짓마트앞에서 상주함
단점: 주로 쓰는 로비가 수영장 근처 테라사와 입구근처 베란다가 있는데,
무조건 조식은 베란다에서 드세요. 보통 맛없다고 느끼셨던 분들은 풀있고 경치좋은 테라사에서 조식 드셨더군요.
스텝들은 비슷하다고 하는데 크게 차이 납니다. 베란다 조식에는 테라사 조식+만들어주는 오믈렛, 파파야, 망고, 포도주스, 등이 추가로 더 있습니다. 골프코스가 엄청 넓지만 컨디션이 썩 좋진 않아요. 골프치러가시는 분들께는 살짝 비추천-잔디상태가 안좋습니다
특이점: 빌라가 번호로 동이 나눠져 있습니다. 보통 선택하실때 풀근처 이정도로만 선택하시는데, 슈페리어룸이라도 새로만든 객실은 컨디션이 매우 좋습니다. 처음에 프리미어로 예약했다가 옮겼는데 오히려 오래된 프리미어보다 새로생긴 슈페리어 컨디션이 더 좋았습니다.
22동은 위치가 환상적인데 1층은 벌레가 있어서 요 동이라면 무조건 2층이상
26동은 위치가 애매한데 룸 컨디션이 매우 좋습니다 (지은지 3년정도 된 곳)
6,7,8동은 전부 1,2년안에 지어진 곳이라는데 룸 컨디션은 더 좋을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리조트의 최대 장점은 위에서 언급한 벤타나 풀(인피니티풀 입니다), 인생샷이 가능
4. 엑티버티
호텔 연결된 곳에서 구했습니다.
가격도 나쁘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영어를 못하면 불편할 수 있습니다.
크게 가격 차이 안나면 한인업체가 워낙 많으니 카페등에서 결제하고 가는것이 편할수도 있습니다.
약간 디스카운트해서 이용한 가격을 말씀드리면
아일랜드 호핑(전용보트 둘만사용)-가고싶은곳 말하면 3,4시간내에 거의 다 감, 1명 가이드가 처음부터 따라다니면서
사진찍어줌 2500페소+크리스탈코브 입장료,식사등(갈릭프론 등-푸카비치) 1000페소 = 두명가격입니다
파라세일링+스쿠버 체험강습+선셋세일링+짚라인케이블카=두명 12200페소 (파라세일링, 스쿠버 할때 가이드 한명이 따라다니면서 사진찍어줬습니다)
마사지는 이 친구통해 소개를 받았습니다 800페소 두시간 아로마
망고 400페소-3키로 정도
요렇게 했던것 같네요
체험다이빙 하고 필 받아서 오픈워터 자격증도 취득했습니다 약 320달러 (PADI)-강의 시험등도 전부 영어로 진행합니다
5. 기념품, 디몰, 디딸리빠빠, 시티몰, 음식점
시티몰안 프렌차이즈 음식이 맛있습니다. 치킨에 밥 수프요래 되어있는거 먹을만 했습니다. 사람많고 깔끔함 중소도시 작은 마트정도 입니다. 시티몰에서 파는 망고는 맛이 없어요 사지 마시길, 특별히 사실게 없습니다.
디몰, 흥정하기 좋은곳 태국에 아시아티크느낌, 음식은 화이트 비치근처 음식점들이 맛있었습니다 느낌가는데로 먹어도 맛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면 돈비토(이탈리안) 정도 입니다.
기념품은 디딸리빠빠 정문 근처 있는 한 가게에서 구입했습니다. 살짝 통통한 16살 소녀가 가게를 보고있는데 적극적인 친구가 아닙니다. 언니가게인데 본다고 하더군요. 디스카운트 할 필요 없는 가격을 말해줍니다.... 화이트비치 시세 반가격급이었습니다 ex 진주팔지3개-큰 진주, 워터볼1개, 냉장고 자석 3개, 열쇠고리 4개- 550페소
건망고 7d망고는 잘 안깍아 주더군요. 거의 100그람 봉지당 70~90페소
헤난라군 옆에 고려식당(에어텔 예약했더니 식사권주더군요) 너무 맛있었습니다. 주로 무한 삼겹살 드시던데, 오징어덮밥.. 살짝 달짝찌근한게.. 정말 맛났습니다.
6. 라운지 이용
공항내 라운지만 이용했습니다(600페소 일인당)
공항내 라운지에 신라면 짜장범법 망고 음료수 등이 있습니다.
무조건 이용하셔야 할듯.. 밖에는 아비규한 입니다 저 갔을때 중국인등이 마작하고 난리남
와이파이도 이용가능합니다.
다음에 간다면 공항밖 라운지도 예약해서 갈듯하네요.
라운지 직원이 이미그레이션도 넘어서까지 가이드 해줍니다. 줄 안서고 직원라인 열어줍니다... 예전에는 발권이랑 짐부치는것까지 전부해줬었다고 하더군요... 다음에 갈땐 무조건 이용할 예정. 카페에서 예약이 가능한것 같은데... 왠만하면 무조건 예약하세요. 물론 직원라인으로 지나갈때 수많은 중국인들의 질투어린 시선을 느낄수 있을겁니다.
-정리
여행지 난이도 하
라운지는 왠만하면 양쪽이용 다
픽업샌딩은 왠만하면 택시(둘하면 5,6만원차이라면 무조건-한시간 이십분을 봉고를 타냐 택시를 타냐)
엑티비티는 호텔이나 현지가서 해도 워낙 많아서 쉽다. 마사지도 쉽다. 호텔통해 이용하면 위험할것도 없을듯.
페어웨이리조트 시설은 테라사 근처, 밥은 베란다 조식
디몰갈때 왠만하면 셔틀로 트라이시클은 매연을 많이 마시게 되고 좁음
짧은거리는 75~100페소, 긴거리는 150에서 200페소정도 주면 감.
한국사람 한국가게 많아서 두려울게 없음.
ps
샹그릴라 리조트 예약하면 자본주의의 맛을 느낄수 있을듯
제가 쓴 리뷰를 가져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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