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일~7일까지 일정이었습니다.
출발전 계엄령때문에 취소나 하자...였지만
언론과 현지에 사시는분들 얘기등등 많이 접한 후
출발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출발시 비행기가 좀 한산할 줄 알았더니 만석!
가족단위도 의외로 많고 커플도 많고~~
막상 보라카이 도착해서 화이트비치와 디몰을
돌아다녀보니 정말 휴양지가 이거구나 싶더군요.
특히 밤늦게 해변에서 놀면 정말 재밌습니다.
단지 보라카이 여행에서 단점이 있다면
공항에서 밴타고 가서 또다시 배를 타고 이동한 후
트라이시클타고 리조트까지 이동해야하는 접근성이
너무 떨어진다는 점과 칼리보공항이 너무 작아서
보딩시 시간이 오래걸리고 출국심사 또한 오래걸린다는
점이네요. 그리고 흡연 하시는 분은 공항 입장후 담배
못 핍니다. 피고 싶으시면 2층에 있는 라운지마트 흡연실을 이용해야하는데 음료 하나라도 구매해야 이용할
수 있습니다.단 눈탱이 장난 아니라는 점...
콜라 한캔에 원화로 4천원꼴...
암튼 보라카이는 휴가내내 평온하고 좋았습니다.
단, 현재는 이렇지만 앞으로는 어떻게 될 지는 그때되야
알 수 있겠죠?
사진은 첫날 화이트 비치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이런식의 해변 카페가 엄청나게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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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비싼곳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