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아기와 4박5일 일정이었는데 내내 흐리고 비가와서 2박 더 있다가 왔는데 어제 마지막날 날씨가 좋아서 4박만 했음 아쉬웠을거 같애요.
대한항공 성인2 유아1 총26만, 방값은 한화 조식포함 5박 87만, 신라호텔 온돌방 조식포함1박 39만에 했고 싼타페 완전자차 렌트6일 22만원 들었네요
밥먹은 곳 중 기억에 남는 곳은 첫날 김건모가 갔던 제주마당 가볼거라고 브레이크 타임 끝난 4시 약간 넘어서 도착했더니 대기가 넘 많아서 포기하고 고집돌우럭에 갔는데 세트에 전복죽도 포함이라고 돼있던데 나온거보니 횟집가면 찌께다시로 나오는 죽 양이더라구요...맛도 그렇고 실망이었어요 ㅠ (사장님~ 메뉴판에 전복죽 빼고 걍 찌께다시로 주는게 더 나을것 같아요..그럼 세트인데 나오는 메뉴가 별로 없어서 손님들이 안찾으려나..)
한화리조트 근처에 있는 안새미가든은 사장님이 고기에 자부심이 있다는 어느 블로그 보고 저녁에 갔는데
아... 느끼.. 비린맛도 나고 먹고 체할뻔..처음 3인분
시킨거 몇조각 남기고 나왔네요.. 고기집가서 고기 남긴건 몇십년만에 첨인듯..다신 안갈랍니다..
차라리 한화리조트에 있는 파크가든 흑돼지가 훨씬 나았어요 숙소가 한화리조트라 술도 한잔할 수 있고 고기질도 훨 좋고.. 고기4인분에 냉면 찌개랑 밥, 한라산2병, 사이다해서 10만원 나왔는데 술한잔하면서 고기 먹을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낮에 애월 해변드라이브 하는중에 음주단속하더라구요 12시대였는데도 하다니 관광지라 그런가..
드라이브하다가 요리하는 목수집이 유명하대서 햄버거 시켰는데 가격은 수제버거 가격인데 패티에 밀가루함량이 높아서 이게 고기를 씹는건지 밀가루 반죽을 씹는건지..ㅠ 차라리 싼 맥도날드 먹을걸.. 인생최악의 버거였네요..
성산일출봉 구경후에는 광치기 점심특선 두루치기 먹었는데 두루치기가 짰지만 인당 9천원 가격 생각하면 괜찮았어요.
그리고 손맛촌인가 거기서 갈치구이 먹었는데 쏘쏘..
신라호텔에 묶으면서 나가기 귀찮아 더파크뷰 뷔페갔는데 디저트는 좋았으나 랍스터도 그렇고 전복도 그렇고 양갈비도 그렇고 갈비나 스시도 그렇고... 커피는 좋았어요ㅋ 오픈마켓에서 그나마 싸게(그래도 성인2명 가격이 한화 평일1박보다 비싼) 샀는데 차라리 풀바에서 짬뽕이나 먹을걸 그랬어요..
제주도 6박7일동안 270만 가량 썼는데, 5월에 괌갔을땐 괌플라자1박+하얏트 클럽룸3박해서 총비용 200만이었고, 2월에 괌갔을땐 두짓타니 일반룸3박+클럽룸2박해서 총비용 300만 정도 들었는데 담에 아기가 좀더크면 제주도 보단 괌이나 동남아로 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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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6일~7월20일 비행기 티웨이 자리지정 26만원,
롯데렌트카 카시트포함 준준형 27만원까지만 끊었네요,
혹시 숙소 1곳으로 머물면 이동할때 불편하진 않나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