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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전쯤에 호치민-달랏-나짱-무이네-호치민 이렇게 혼자 자유여행 다녀왔는데요.
베트남은 워낙 오토바이가 많다보니 날치기 조심해야합니다.
저도 가기전에 호치민에서만 조심하면 된다고 해서 호치민에서는 참 조심하고 다녓는데요..
달랏 나짱을 거치면서 정신을 놓았나 봅니다..
골목길에서 한손으로 핸드폰 지도보면서 가고 있는데 정면으로 오토바이 한대가 오면서 손이 덮쳐 오더군요.
베트남은 워낙 오토바이가 많으니 오토바이가 와도 대수롭게 생각 안하게 됩니다.
순간 힘을 꽉줬는데 결국 서로 놓치고 바닥에 떨어졌어요.
다행히 케이스 씌워서 핸드폰은 무사합니다.ㅠㅠ 산지 15일된 s8 날치기 당할뻔...
그외에는 돈 단위가 헷갈려서 스쿠터 기름 주유하는데 20,000동 줘야하는데 200,000동 가져간거?
자연스럽게 제 돈에서 빼가더군요..전 당연히 맞는줄..ㅡ.ㅡ
가끔 베트남이나 태국 네이버 카페에서 베트남이나 태국이 한국보다 치안 좋다고 하시는분들 있는데 어이없더군요..ㅎㅎ
한국은 커피숍이나 식당에서도 자리 맡아 놓는다고 테이블 위에 핸드폰이나 가방 올려놔도 안없어지는 곳이죠..
전 그래도 베트남 여행 꽤 좋았어요.. 정신만 똑바로 차리면 됩니다..
물가는 제기준엔 굉장히 저렴했습니다. 태국 방콕이나 푸켓에 비교해서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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