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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생각나서 조회해 보니
2018년 12월에 소멸 예정 마일리지(아시아나)가 5천마일정도 되네요. 아까우니까 정 안되면 제주편도라도 써야 할 판인데 ㅋㅋㅋ
기왕 쓰려면 잘 쓰는 게 좋겠죠.
제가 15만 마일이고 배우자 12만 마일 있습니다. 배우자는 골드등급, 저는 등급 없고요(실버던가)(신용카드로 쌓은 거)
집사람은 한창 학회다닐 때는 다이아몬드까지는 올라갔던 것으로 압니다.
제 상황은... 결혼했고, 현재 아이가 하나 31개월이고 아이 데리고 얼마 전 사이판 다녀왔습니다. (만족했음)
아이 낳기 전에 신혼여행 하와이 다녀오고 코타키나발루(말레이시아)/방콕-파타야(태국) 다녀온 적 있습니다.
어찌어찌 하면 하와이 정도는 가능할 것 같은디 유럽이나 미국 본토는 아이 나이 생각하면 그다지 강점이 없을 듯 합니다.
더 먼곳이라도 사이판/하와이처럼 휴양 가능한 곳이면 괜찮습니다.
아이가 비행기 타는 게 문제가 아니라 여기저기 보면서 관광다니기에 아이 데리고 가는게 적합하지 않을 것 같아서요. 호텔수영장을 더 좋아해서...;;
사이판/팔라우(?)/하와이/동남아(?) 정도가 생각나네요. 괌도 좋을 것 같은데 아시아나 미취항이라...
일본은 방사능 때문에 약간 꺼려지고요 (마일리지 쓰기에는 별로 좋지도 않다고...)
내년 가족여행 가면서 마일리지 쓰고 싶은데 어떻게 쓰는 게 제일 좋을까요?
휴가 쓰는 거 말씀드리면...
저는 휴가 비교적 자유롭게 쓸 수 있고, 아이는 어린이집 쉽게 뺄 수 있고, 집사람은 내년 초 H반도체회사 연구직 입사인데 휴가 규정이 정확히 어떻게 되나 모르겠네요.
이런 내용 종합하면 어떤 식으로 쓰는 걸 추천하시나요~
사이판 또 가면서 비즈니스 업그레이드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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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ehui
사실 멀리 갈 수 있으면 더 효율있게 쓸 수 있지만, 강점이 없을것 같다고 적어주셨으니..
하긴 요새는 이코노미석 좌석도 업그레이드 가능한 좌석은 비싸더라고요-_-; 그래서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