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탈리아 여행 중이고 로마에 있습니다. 내일 바티칸 투어를 마지막으로 한국으로 돌아가려는데 너무 아쉽네요. 남부투어도 좀 더 하고 폼페이도 하루정도 관람했으면 좋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남부투어는 한국여행사에서 하는 하루프로그램 선택했는데, 포지타노 아말피해변 돌아서 폼페이찍고 돌아오는 코스입니다. 만약 다시 선택하라고 한다면, 저는 망설임없이 한 도시만 당일치기로 방문하는 걸 선택하겠습니다.
버스투어인데 이동시간으로 버리는게 너무 큼니다. 순수 이동시간만 8시간 가까이 됩니다. 기차타고 한 도시만 찍고 아침 일찍 출발했다가 늦게 도착할 수 있는 지역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알려드릴 정보는 밀라노와 피렌체의 경우 MOBIKE라는 서비스가 있고 로마에는 OBIKE라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두 서비스는 모두 핸드폰에 해당 앱을 깔고 자전거를 발견하면 자전거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잠금이 풀리고 이동 후에는 수동으로 자전거 바퀴에 있는 잠금장치를 내리면 종료됩니다.
스테이션이 따로 있는게 아니라서 한적한 곳 아무 곳에나 두면 됩니다. 주요 관광지가면 모여있는 곳에 두면 됩니다.
가격이 아주 저렴합니다. MOBIKE는 30분에 560원이고, OBIKE는 15분 단위로 250원입니다. 매우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다만, 로마의 경우는 테르미니역쪽이면 조금 오르막이라 힘듭니다.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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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릿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