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렌트카 - 가격 착하고 신형차량 많으나 공항과 렌트카업체로 이동시켜주는 셔틀버스가 배차간격이 상당히 깁니다. 렌트카 반납하고 공항가는 셔틀버스 30분 기다렸습니다. 공항에서 탈때도 20분정도 기다림.
본인이 운전이 서툴다 싶으면 가성비로는 빌리카가 최곱니다. 여기는 자차한도 무제한입니다. 근데 차량들이 연식이 좀 된것들이고 차량 청결도가 많이 떨어집니다. 물티슈로 핸들 닦아보시면 기겁을 하십니다 ㅎㅎ.
운전 자신있으시면 스타렌트카가 제일 괜찮습니다. 서비스나 친절, 차량상태, 업체규모 모든면에서 제일 낫습니다.
서촌제 - 한번쯤은 호기심에 먹어볼만 합니다. 제주도 치곤 가성비도 괜찮은 편이고요. 대기없으니 아무때나 가도 드실 수 있습니다. 메뉴 두갠데 한개씩 시켜서 먹으면 조합이 괜찮습니다.
협재수우동 - 이곳도 한번쯤은 먹어볼만 합니다. 면이 참 부드럽습니다. 여기는 일찍가서 이름 적어놔야합니다. 그냥가면 못먹습니다.
셰이슌 - 여기 가성비 괜찮습니다. 제주도에서 오지게 털린 지갑을 위로받을 수 있는 곳입니다. 한끼정도 부담없이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라멘 면발이 참 맛있습니다. 카레도 괜찮고요.
리젠트마린호텔 - 공항 근처에서 묵으실거면 추천드립니다. 나름 만족했었습니다. 바로 옆에 휘슬락 호텔보다 훨씬 낫습니다.
서귀포 런호텔 - 가성비 킹왕짱. 여기 무조건 강추합니다. 위메프에 제주도 숙박업소들 리뷰 거의 안달려있는데, 여기는 몇개 달려있길래 봤더니 다들 호평이더군요. 속는 셈 치고 2박했는데 정말 대만족했습니다. 겉모습은 깔끔한 신축모텔 느낌 약간 드는데 들어가보면 방 넓고, 깨끗하고, 수압도 좋고, 심지어 위치까지 좋습니다. 올레시장 근처에요.흠잡을데가 없는데 가격이 너무 혜자입니다. 민박집보다 쌉니다 ㅋㅋ
하루정도는 특급호텔에서 수영 즐기시고 숙박+석식뷔페 드시는 것도 괜찮은 추억이 됩니다. 켄싱턴 호텔 사이트가시면 이벤트 자주 합니다. 숙박+ 석식뷔페 2인 패키지로 30~40만원합니다. 석식뷔페만 1인 10만원가까이 하니 혜자 패키지입니다.
유동커피 - 끝내주는 오션뷰를 자랑하는 커피숍들은 차고 넘치니 그런 곳이 질리실때 한번쯤 가보셔도 후회는 없는 곳입니다. 커피맛이 꽤 괜찮습니다.
오는정 김밥 - 여기 진짜 김밥 맛있습니다. 가격도 제주치곤 착하고요. 전화로 예약하시고 시간 배정 받으신다음에 시간 맞춰 가셔야 드실 수 있습니다.
맛나식당 - 가격이 전보다 많이 올랐으나 아직도 다른 갈치조림집에 비하면 혜자이며 맛이 괜찮습니다. 여기도 웨이팅 상당히 깁니다. 미리가서 번호표 받으셔야하고 아침8시 오픈해서 오후 1시쯤 되면 영업종료됩니다. 현금결제를 대놓고 강요 받으시게 되며, 그래도 꿋꿋히 카드를 내밀 시 갑분싸 당하십니다.
오션뷰로 유명한 까페들로는 봄날과 그 주변 까페들, 델문도, 애월더선셋 등등 엄청 많습니다. 가격도 상당히 비싸고요. 특별할건 없습니다. 여러분들이 육지에서 즐겨가던 투썸이나 스다박스도 오션뷰 예술인곳 꽤 있습니다. 검증된 맛과 가격을 원하신다면 프렌차이저 커피숍도 괜찮습니다.
경미휴게소 - 여기는 비추합니다. 제입맛엔 니맛도 내맛도 아니더라고요.
한옥궁이랑 더본호텔은 한달 전부터 예약해야 주무실 수 있습니다.
모이세해장국 - 예전에는 가성비 좋았으나 지금은 맛만 좋습니다. 가격이 엄청올랐습니다. 새벽뱅기로 제주도 도착해서 랜트카 인수한 뒤 뭐 먹을지 고민되는 경우에만 한번 가서 먹어볼만합니다 ㅎㅎ. 제주도는 아침에 문여는 집이 별로 없습니다.
비자림 - 여기 참 좋은 관광지입니다. 힘들지도 않고 숲속에서 제대로 힐링 하실 수 있습니다. 가이드 할배들 따라가면서 해설들으며 가시면 더욱 알찬 관광이 됩니다.
휴애리 - 아이가 있으시면 데려가시면 엄청 좋아할 겁니다. 동물 먹이주기체험이랑 볼거리들이 많습니다.
더 기억이 나질 않네요. ㅋㅋ 기억 날때마다 추가하겠습니다.
슬슬슬로우 - 돔베고기, 돔베고기를 얹은 달달한 볶음밥, 엄청매운 김밥과 라면을 파는 집입니다.
돔베 = 도마 라는 뜻으로 돼지고기수육을 도마에 올려서 주는 걸 돔베고기라고 한답니다.
남매인지 부부인지는 모르겠으나 젊은 남녀 두분이 같이 운영을 해서 그런지 전체적인 분위기는 젊은 감성이 물씬 풍기는 곳입니다.
제가 갔을때는 김광석 노래만 줄기차게 나와서 먹다가 감수성 폭발해서 울뻔했습니다.
맛은 노래와는 다르게 강렬합니다.
아재들 입맛에는 안맞고요.
매우 자극적입니다.
젊은 분들 입맛에 맞을겁니다.
근처 까페도 인기가 매우 많은 핫플레이스며, 해안도로도 정말 이쁘고 한번쯤 가서 드시고 근처 구경하시면 후회는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여기도 일찍가서 이름 적어놓고 시간맞춰 다시 찾아와야 드실수 있습니다.
11시 오픈으로 알고 있고 문닫는 시간은 주인맘입니다.
우도 - 거동이 많이 불편한분과 동행하는 게 아니라면 렌트카는 끌고 들어가지 마세요.
버스를 이용하여 관광하시는 게 제일 편합니다.
전기자전거나 스쿠터 같은거 빌려서 관광하실수도 있고용.
우도는 큰맘먹고 가셔야 합니다.
들어갔다 나오시면 하루 거즘 다씁니다.
인까페라고 구좌읍 해안도로에 있는 커피숍이 있는데요.
여기서 전동퀵보드 빌려주니 (1시간에 만오천원, 두시간에 2만원, 종일 3만원으로 우도에서 전기자전거 빌려타는 값이랑 비슷합니다.) 전동퀵보드 타고 해안도로 드라이브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커피숍도 뷰 좋고 사진찍을 곳 많고 괜찮은 편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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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갈일있으면 다시볼께요 ㅋ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