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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호치민에 있는 독특한 곳을 다녀왔습니다. DJ 카페 라는 곳인데, 디제잉을 보면서 음료마시는 카페입니다ㅎ
특이하게 대낮부터 디제잉을 합니다.
요런느낌으로다가 좌석에 앉아서 먹을것 & 음료시켜 먹으면서 디제이 하는것을 봅니다. 노래는 클럽 노래가 나오는데
아무도 춤을 춘닥거나 리듬탄다거나 하는 반응이 없습니다ㅋㅋ 그냥 봅니다ㅎㅎ
음료는 맥주도 팔고, 커피 및 스무디류를 파는데 한잔에 3천원정도 가격입니다. 현지 물가로는 약간 비싸다고 할 수
있지만 디제이 보는 비용도 있으니 감안되는 수준입니다.
또 하나 특이한 점은, 토킹 걸들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터치 및 기타 음란 행위는 없어요. 건전하게 대화합니다ㅋㅋ
술을 팔지만 아무도 술을 먹지 않습니다(낮에 가서 그런지) 낮 2시부터 밤 10시까지 디제잉이 진행됩니다. 주스 및 코코넛 마시면서 여 종업원들이랑 대화하네요ㅋㅋ 전 말이안통해서 구경만 :)
시간대 별로 디제이들이 바뀌네요. 검색해보니 디제이들이 열혈팬들도 있어서, 디제이 따라 카페를 이동하기도 한다고
하네요ㅎㅎ 약간은? 불건전해 보이지만 건전한 디제이 카페 였습니다. 나름 신선한? 경험이었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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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호치민에서 그쪽으로 유행이 퍼지길 기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