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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포럼 입니다.

제가 여행 체질이 아닌걸까요?4

휴가때 베트남 사파 다녀왔습니다..

절경이 어마어마했지만 혼자라서 무지 외롭더군요..

그냥 집에 있을걸 그랬나 싶기도 했구요..

이게 여행 체질이 아닌걸까요?

만약 다른 해외여행지를 간다고 하더라도 추석 비행기표는 이미 늦었을까요?

아니면 대관령 삼양목장? 인천 송도등지에서 호캉스?

추석을 그냥 날리긴 싫고 좀 움직이며 사람도 만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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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여행가서 외로움 느낄 정도면 솔로 여행은 안맞으신다는 거고 만약 해외라서 다른 사람들에게 말붙이기 힘들다면 흔히들 가는 제주 게스트하우스같은 곳에서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자신에게 맞는 여행 형태를 찾으시는게 좋겠습니다

2019-08-19 점아이콘

애쁠

풍경도 좋고 공기도 좋고 혼자 있으면 정말 자유롭고 너무 좋지 않나요.. 아무것도 안하고 있어도 경치보고 의자에 앉아 노래 듣고 걷고 맥주한잔 하고.. 아 생각만해도 너무 좋네요

2019-08-19 점아이콘

혼여 체질이 아니신가 봅니다. 같이 동행할만한 분을 구하시는게 ㅎㅎ

2019-08-20 점아이콘

모모모리셔스

여행한다고 매순간 좋지는 않아요.

외롭고 심심하거나 컨디션 떨어지는 날도 있고,좀 길게 가면 매너리즘 빠질때도 있고,여행지가 생각보다 별로일 때도 있고...

그래도 다시 보따리 쌀 상상을 한다면 이미 체질이신듯요

2019-08-2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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