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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곳은 광주광역시이고 10/2~10/6 4박 5일 일정으로 강원도 여행을 계획중입니다.
부모님, 6세, 3세 아이와 함께 하는 자차 여행입니다.
전에 포럼에 글을 올렸고 대충 일정을 짜봤습니다.
변경된 것은 경상도 쪽을 경유하지 않고 바로 속초로 가기로 했습니다.
* ( )안 일정은 꼭 가야되는 일정은 아니고 여건이 되면 가고 안되면 안갈 생각입니다.
일단 정해진 것은
- 첫날은 점심때 출발해 켄싱턴 설악비치에서 1박(다를 일정 없음, 숙소까지 네이버지도로 6시간 30분 소요)
- 다음날 3일은설악산 케이블카, 속초 중앙시장을 둘러본 후, 낙산사를 거쳐 강릉에 숙소(탑스텐호텔 예정)를 잡을 예정입니다.
- 4일 묵호항, 삼척해상바이크, 대금굴(환선굴) 탑스텐호텔 연박
- 5일 부채길, 하슬라아트월드, 정동진, (카페거리), (에디슨 박물관) 평창라마다 호텔 예정
- 6일 하늘목장 (오대산 월정사) 집
본래 정선을 둘러볼 계획이었는데 정선 도로 상황이 썩 좋지 않아 정선에 숙소를 잡지 않으면 이동시간이 너무 걸릴 것 같더군요.
만약 정선을 간다면 5일 일정중 일부를 3 , 4 ,5 일정에 여유되는대로 하고
- 5일 정선레일바이크, 로미지언 가든, (월정사 또는 아라리촌) 평창 라마다 호텔
평창 라마다는 예약을 걸어놓은 상태고 탑스텐은 아직 객실 여유가 있는 것 같더군요.
이 중에 아님 혹시 가족끼리 갈만한 다른 곳이나 위 장소를 포함한 일정 및 동선에 대한 조언 및 추천, 식당(너무 웨이팅이 길지 않는 곳으로) 및 숙소 등 추천 부탁드립니다.
사실 짐싸고 푸는 것도 일이라 강릉에서 3연박을 할지도 고민입니다.
마지막날 평창 하늘목장을 일정에 넣은 이유는 영동고속도로가 가까워 그나마 집까지 가는 소요시간이 조금 덜 걸리더군요.
그리고 애들도 있는지라 좋아할꺼 같기도 하고요.
저는 걷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지만 애들 때문에 많이 걸어야 하는 트레킹은 되도록 뺄려고 했지만 일정 짜놓고 보니 좀 걸어야 될 것 같군요.
그리고 정선하고 삼척 레일 바이크가 있는데 어느게 더 좋은지 개인적으로는 정선이 끌리던데 동선이 조금 꼬이는 것 같아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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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시라고 두서없이 적습니다.
캔싱턴 설악비치 애슐리 괜찮음. 속초 장칼국수 맛있음.(벌집칼국수 강추. 장모님이 속초여행 갔을때 가장 맛있었다고 기억에
남는다고 하심. 대기줄 긴편.)(만석닭강정은 속초 갈때마다 사먹음. 내 입맛엔 맛있음. 가끔 현대백화점에 들어올때도 사먹음.)
속초에서 갯배 타고 아바이마을가서 오징어순대도 먹을만함.
속초,강릉을 가는데 삼척까지 갈 필요가 있을지.. 삼척 대신에 영월이나 정선으로 가는 것도 괜찮을 듯.
영월이면 동강시스타, 정선이면 하이원리조트 추천. 지금도 하는지 모르겠는데 하이원리조트 주말에 하는 레이저쇼 볼만함.
저녁에 영어뮤지컬도 무료로 해주는데 괜찮았음. 지금도 하는지는 모름.
어르신이랑 애들도 가니 몇시간 워터파크도 괜찮을듯. 속초 설악워터피아, 영월 동강시스타, 정선 하이원 워터파크..
영월이면 서부시장 메밀전병, 라디오스타박물관, 고씨동굴 추천.
정선 레일바이크는 예약 필수. 정선이면 태백 넘어가서 한우실비집 맛있음.(안동도 가는길이면 안동 한우갈비 맛있음.)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삼척은 동굴 때문에 들르려는데 대금굴은 예약도 안되네요.
써주신대로 정선쪽을 조금 둘러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