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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이 발전하면서 정보를 나누던 사이트가 오래전부터 있었죠.
시골집이란 사이트 아시는 분은 정말 오랜전부터 해외 다니신 분들이고
ㅋㅋㅋ
대표적으로 태사랑이 있었지요.
게시글에서 날것의 여행담으로 얻게 되는 지식이 참 고마웠던 사이트들이 많습니다.
이게 여행 대중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카페쪽으로 넘어갔죠,
특히 자주 접하게 되는 휴양지들의 경우엔 대표 카페가 꼭 있습니다.
장점도 많습니다.
현지 업체에 비해서 언어적으로 편하고
수많은 프로모션으로 서드파티 업체들보다 프로모션으로 좀 더 해택을 받기도 하구요.
다만 이게 규모가 점점 커지고 같은 지역도 경쟁 카페가 있다보니
자기들이 다루는 상품 이외는 노출을 어렵게 하게 하네요.
그러다 보니 정보라는 파트 예를 들어 맛집. 맛사지. 쇼핑 등등에 제휴업체 글들만
바글바글 하고
현장 후기 올리면 할인 더 해준다고 또 업체들 글만 넘치고
등급혜택 받으려고 글쓰고 글쓰고
하다보면 이게 공해같다고 생각도 드네요.
머 동남아 여러 나라 다니다보면
한국인에게 소문난 업체가 대충 어떤지 감이 생기면
그렇게 연연하지 않게 되긴 한데
처음부터 이렇게 여행을 시작하시는 분들은
또 다른 여행지도 그렇게 진행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최근 지인을 통해서 하게 됬네요.
뭔가 여행이 남들 하는 것 가는 곳
비슷하게 가게 되는 거긴 한데
업체들마저도 그렇게 된다는 것
그러면서 제 기준에 조금 높은 금액들.
몇프로 할인 어쩌구 하는 제도 자체도
사실 처음부터 가격을 올리고 제값 받는 것이라
진짜 로드로 들리는 분들에겐 비용이 전가되는 부분이라고 생각도 들고 하네요.
코로나전 다낭 때도 좀 그렇게 느꼈는데
이번에 나트랑은 몇년전에 비해서 더 많이 느껴지네요.
안 가본곳도 아니고
그 새 방문하고 싶은 리조트가 생겨서 다시 가려는 건데
그런부분에선 이미 샇여있는 정보가 태산 같은 태국이
조금은 자유로운 것 같습니다.
뭐 워낙 현지 여행사들도 잘 되어 있기도 하구
쿨록이나 기타 경쟁 업체들도 워낙에 많다보니까요.
분명 도움은 되나 태생이 상업적인 카페다 보니 잘 걸러야 하는데
이게 또 은근 스트레스긴 하네요 ㅎㅎㅎ
덧붙여서
아니 제휴업체로 짭 파는 업체들 버젓이 소개하고 후기 남기면 할인해주고
후기 남기고 하는 것은 제 상식으론 좀 도가 넘은 거 같은데
너무 흔하게 글이 올라오니깐 제가 잘못 되었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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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한맛글
*shin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