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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에 하이원리조트 왔습니다.
카지노가 땡기긴 하는데 아이땜에 못가고..
물놀이 씐나게하고 호텔 왔어요.
나름 특1급호텔이라 기대했는데 실망이 크네요.
투숙객 주차장이 정말 불편하게 되어있어서 짐이 많으면 정말 힘들더라구요.
바로 연결이 안되고 계단을 이용해야해서 낑낑대며 유모차며 캐리어며 이동시켰네요.
시설도 생각보다 오래되어서 그닥...
그나마도 리조트 내에서 즐기거나 식사를 하는게 매우 불편하네요.
편의점 조차 없는..ㅡㅡ;
그래서 식사하러 나갔는데 나가도 먹을곳도 마땅치 않고 유명한데는 재료소잔으로 문닫고....
겨우 피자랑 치킨사와서 늦은 저녁 먹었네요.
들어오는데 그나마 불편한 투숙객주차장이 만차..
다른 층은 비었는데 투숙객을 바깥 멀리있는 주차장으류 안내하면서 그나마도 안내조차 부실해서 한참 빙빙돌다가 겨우 주차하고 저녁거리와 아이 겨우 챙겨서 숙소 왔네요.
열받아서 다시는 정선 안온다고 씩씩대며 맥주 마시는데 그나마 불꽃드론쑈로 눈 호강은 시켜주네요.
딱 20분 했는데...
괜찮아서 그나마 이걸로 위안이...
내일 비온다고 하는데...
삼척을 갈까 포항을 갈까 고민하면서...
내일은 즐거운 여행이 되길 희망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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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차 앞유리에 전화번호 써두셨으면 그거 떼세요. 기분탓인지, 다녀오고나서 도박 스팸전화가 많이 오네요.
헉..네 팁 감사합니다.
지금 다녀와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