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여행포럼에서 정보 많이 얻었습니다.
짧게나마 사이판 주말여행 제주항공 올빼미 투어 후기 올립니다.
부산에서 6.29.목 저녁 21:30 출발, 02:30쯤 사이판 도착했습니다.
사이판 도착했을때 다른 항공기 없었고 입국심사 원활했습니다.
부산발 사이판여행은 이스타비자 없어도 될것 같습니다.
출발전 제주항공 라운지서 마나가하 올빼미 투어 신청했습니다. (공항픽업 포함
공항 나오자 마자 제주항공라운지 팻말보였고 가이드님께 명단 확인후 공항 화장실서 수영복 갈아입고 물놀이 용품빼고 트렁크 짐정리 했습니다.
그리고 예약한 호텔로 가서 짐 보관하고 하얏트로 이동했습니다.
하얏트 로비 소파에 널브러져서 자는둥 마는둥하다가 06:30 조식 먹었습니다.
하얏트 명성에 어울리지 않는 조식이였습니다.
08:40 하얏트 로비로 가이드님이 왔고 보트 탑승인원이 많아 일행이 따로 배에 탑승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부두에 도착하니 배는 한산했고 왜 이러냐고 물어보니 마나가하 투어와 마나가나 플러스 투어가 출발시간이 다르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마나가하 투어 먼저 출발하고 마나가하 플러스는 다음 출발)
우리뿐 아니라 다른팀들도 우리와 같았고 섬에 들어가면서 항의 했으나 죄송하다는 말만 들었습니다.
예약시 미리 공지해 줬더라면 좋았을텐데 아쉬웠습니다.
마나가하섬은 너무 좋았고 바람과 파도가 좀 있었지만 성인이 스노클링하는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섬에서 나오는 시간은 12:00, 14:00, 16:00이였고 아무시간이나 골라서 배타면 됐습니다.
성인들끼리 친구들끼리 갈때는 올빼미투어도 괜찮은 선택입니다만 가족여행시 올빼미투어는 비추입니다.
체력적 소모도 크고, 여행 첫날부터 가족끼리 다툴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올빼미 투어, 1박 숙박비 아끼고 여행첫날을 길게 쓸수있는 장점도 있는나, 하루가 너무 길고 여행첫날이 힘들수있으며 저녁에 일찍 잠드는 불상사가 생길수 있습니다.
잘 생각하셔서 선택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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