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트랑 끊었다가 좌석확정 / 요금미확정으로 구매를 못하고 있다가 다낭이 28~9만원대에 떠서 다녀왔습니다.
다낭은 2번째인데요, 베트남은 4번째. 유명한 도시는 가 본 셈인데 역시 5월말의 날씨는 너무 힘드네요.
12월의 다낭은 따뜻했고 10월의 나트랑도 따뜻했고 3월말의 푸꾸억은 더웠지만 버틸만 했죠.
3/10월의 하노이는 다닐만 했고요. 10월의 하롱베이는 좀 더웠지만 그럭저럭.
제가 더위를 어느 정도 잘 버티는 편인데 5월말의 다낭은 너무 더웠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호텔에 벌레가 없었다는 점. 그리고 낮에는 호텔에서 놀다가 오후 정도에 나가서 마사지 받고 저녁 먹고 들어와서 쉬고 이렇게 보냈네요.
바나힐이랑 호이안은 저번에 가서 안 갔는데 오래 되어서 다시 가보고 싶어서 갔다면 엄청 힘들었을 듯.
물론 여행 스타일도 호캉스 위주로 했는데 일주일 전에 예약하고 하니 가성비 등 있는 호텔은 다 빠져나가고 없는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2박은 로얄로터스 갔는데 한국인 단체관광객들이 자는 곳이더군요. 가성비 좀 별로였고
미카즈키 리조트 4박 했는데 여기는 좀 괜찮았습니다.
가격이 좀 비싼 편인데 둘이서 간다면 15만원에 조식 포함이라서 이 정도이면 상당히 괜찮은거 같애요. 저는 아이 하나 있고 옵션도 이상하게 되어서 4인 방으로 해서 23만원에 잤는데 그래도 괜찮더군요.
시내 오고가고 하는게 불편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15만원에 잘 수 있는 방이라면 상당히 괜찮은거 같애요.
다낭에서 느낄 수 있는 일본 투자를 받아서 일본풍으로 지었는데 일본 느낌은 쬐금 나는 리조트인데 주말에는 베트남 사람들이 6~70% 정도?? 평일에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6~70% 정도 되는거 같더라고요.
일본인들은 한커플 봤나..거의 보지 못했고요.
여하튼 다음에는 4~10월달 베트남은 좀 피해야겠다는 생각이 굳어졌습니다.
그리고 물가는 역시 저렴하네요.
특히 우리나라 물가가 엄청나게 올라버리니 상대적으로 베트남 물가가 더 저렴하게 느껴지네요. 전에보다는 좀 올랐지만 상대적으로 엄청 저렴하게 느껴지네요.
세부보다 더 저렴한거 같습니다.
패키지 기준 6박8일인데 여행 일정으로 따지면 6일 정도이고 뱅기+숙박+현지 쓰는 돈 다 해서 초딩 포함 3인 가족 280만원 정도 쓴거 같네요.
평소보다 4~60만원 더 사용을 했지만 황금연휴 중간에 끼고 간거 치고는 저렴하게 잘 놀다온거 같습니다. | 
등록안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