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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초중순 좀 많이 덥네요. 12시 전에는 물놀이 하기에도 덥네요.
5년 전 10월달보다 더 더웠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깜라인 지역 리조트는 거의 한국 사람이다~라고 보시면 됩니다.
5년 전 갔을때에는 러시아 사람 많았는데 그때는 시내 돌아다녀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어찌 되었든 현재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하여 러시아 사람 거의 안 보입니다.
나트랑 시내 바닷가보다 깜라인 리조트 바닷가가 더 멋지고 좋습니다.
파도 치는 바다안에 앉아 있으면 뭔가 심리적 치료가 되는 기분이 들 정도입니다.
구글맵 리뷰 절대로 믿지 마세요.
이제 세계 어느 나라를 가더라도 구글 리뷰는 네이버 리뷰만큼 맛탱이 갔습니다.
특히 한국 사람이 많은 곳은 절대로 구글맵 리뷰 보지 마세요.
별 다섯개 줄 수 밖에 없는 시스템입니다.
참고로 알마 리조트 근처에 xoai bbq 있는데 여기는 리뷰 조작을 초반에 했는지 안 했는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안 하는데도 불구하고 4.6 입니다.
5년 전 4.x 이상 매장과 비교하면 거의 조작이 아닌가 의심이 들 정도로 별로였는데 리뷰는 극찬이 대부분입니다.
그 외에도 마사지도 그렇고 모든게 다 리뷰 보면 믿을게 전혀 못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리핀보다 훨씬 좋은 리조트를 더욱 더 저렴하게 즐길 수 있어서 좋고 치안이나 삥 뜯는게 전혀 없어서 좋습니다.
단점은 비슷한 시기 필리핀은 한낮에도 더워도 돌아다닐 수 있을 정도였는데 베트남은 비슷한 시기 돌아다니기 좀 힘드네요.
그리고 바다도 그렇게 이쁘지도 않고 음식도 리조트가 발달이 된 지역과 우리나라 사람이 많이 가는 지역은 좀 별로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세부도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데 세부랑 비슷한 해산물을 먹어도 세부가 더 맛있게 느껴지네요.
다낭도 우리나라 사람들이 자주 가는 곳은 별로이고 현지인들이 가는 로컬식당은 괜찮았는데 여하튼 구글맵 리뷰만 보고 가는 시대는 끝난거 같네요.
어딜 가나 로컬식당을 잘 찾아야 하는데 찾기가 힘드네요.
여하튼 지금까지 하노이 짧게 2박씩 3번, 다낭 6~7일씩 2번 갔고 푸꾸억 1번 나트랑 2번 갔는데..
이제 달랏 정도 가보고 베트남은 끝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아이가 어려서 리조트를 선호하다 보니 베트남을 자주 갔는데 좀 더 크면 진짜 여행 같은 여행을 위해서 색다른 곳에 가 볼까 생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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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정말 핫하더라고요ㅎㅎㅎ
바다를 못들어 갔어유.. 발바닥이 뜨거바서 백사장을 못밟겠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