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들 하십니까 회원님들..
질문과 푸념(자랑질??)정도 몇자 적어볼까해서 글좀 써봅니다.
우선 12월 26일 결혼 예정일이구요
정말 타이트 하게 결혼결정이 10월 초에 결정되었습니다.
하지만 여친의 바쁨과 저의 바쁨으로 현재 결정된건 결혼식장, 예물, 스드메 빼곤 전혀 안되있다고 보는게 맞을겁니다.
신혼여행 장소는 하와이이구요
근데 문제는 둘다 바뻐서 결정을 못하겠다는겁니다.
해외여행을 패키지로만 돌아다녀서 잘알지도 못하고 중요한건 언어가 큰 문제..;;
여친은 신혼여행인데 패키지는 싫다 하고 둘다 언어가 문제라 자유여행은 좀 부담이고
우선 컨셉은 현지조달 컨셉입니다. 출국시 옷가지와 빈가방정도 도착후 쇼핑질...;;
과감하죠.. ㅎㅎ
다른커플들은 몇달전부터 동선짜고 여행팁이나 노하우를 수집해서 저렴하게 재미있게 다녀오는데
이러다가 호텔에 짱박혀 있다가 아울렛가서 와장창 쇼핑하고 끝날듯 하네요..;;
기간또한 해피뉴이어까지 껴있어가지고 인당 300~350의 가격 압박..
두군데 견적 받았는데.. 평균 300 초반정도..
당일 픽업서비스로 하루 버티고 2일째부터 렌트카로 드라이브 여행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드라이브, 쇼핑, 드라이브, 쇼핑 솔직히 저는 신혼여행은 편히 잘 쉬고 와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요
그래서 액티비티도 그닥이고 좋은거 보고 좋은거 먹고 좋은거 사고(너무 두리뭉실...) 이게 최고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여친은 뭔가 더욱 반짝이고 더욱 맛있고 더욱 멋있는 곳을 원하겠죠.. ㅎㅎ
몇시간 인터넷 뒤져봤는데..
문제는 에어텔입니다.
정신이 복잡스럽습니다.
두서없이 주저리주저리 써봤습니다. 회원님들 고생하십시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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