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행포럼에서 정보만 얻어가다가 혹시 다른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하여 처음으로 글 남깁니다.

음식, 관광 이런 부분들은 제외하고 저처럼 여행준비하시면서 당장 궁금하고 필요한 부분들 위주로 써보겠습니다.

1. 숙소

 고시아 호텔 : 첫날 새벽 1시반 도착이라 시내에 가성비 좋은 호텔을 찾았는데 만족스러웠습니다.

                   근처에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음식점, 카페, 해변이 있어 다음날 아침부터 일정잡기 편합니다.

 아미아나 리조트 : 시설, 서비스, 조식 전부 좋았습니다. (특히 와이프가 좋아해서 다행입니다 ㅋㅋ)

                        시내와 거리상으로 떨어져 있지만 셔틀버스 예약하면 큰 불편 없습니다. 택시이용해도 150,000동 정도라 부담이 없네요.

2. 환전 및 유심

 아미아나 리조트>나트랑센터>공항 순으로 환율이 좋았구요. 같은 금액이라도 100$ 1장과 10$ 10장의 환전 금액이 차이가 있습니다.

 현지에서 쓰실 돈은 100$로 준비해서 환전하시고 호텔등에서 팁으로 사용할 금액 정도만 1$짜리로 소액 준비하시면 좋습니다.

 유심은 나트랑 시내에서 핸드폰 가게 같은곳에서 4기가/30일 60,000동에 구매 했습니다. 한국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현지구매가 저렴합니다.

3. 교통

 그랩 : 한국에서 어플 설치하시고, 인증(문자코드 인증 및 카드포함)까지 받아서 가세요. 전 카드인증을 못받아서 사용 못했습니다ㅜㅜ

         대신 그랩으로 미리 택시비 예상금액 확인하는 용도로 사용했습니다..

 택시 : 택시 타면 기본료가 표시 됩니다. 주의하실 부분이 7.0=7,000 동 이구요. 잔돈이 있으면 잔돈까지 맞춰서 요금 지불하세요.

         어디를 가든 가깝고 요금이 저렴해서 부담이 없습니다. 

         ※ 시내 - 공항 가실때 미터기 켜고 가시면 안되고 타시기 전에 꼭 가격 흥정하고 타세요!!! 전 300,000동에 타고 왔습니다.

4. 항공 및 공항

   나트랑 공항 : 입국심사 하실 때 중국 단체 관광객이 굉장히 많이 무질서 하게 서 있습니다. (안내 혹은 정리해주는 공항직원이 없습니다)

                    그 뒤에 그냥 서 계시면 수속 아주 오래 걸립니다. 안쪽으로 들어오셔서 짧은 줄에 대기하시면 비교적 빠릅니다.

                    대신, 짐을 찾는데 너~무 오래 걸립니다. 짐 찾는데 1시간 걸렸습니다 ㅜㅜ 기내용 캐리어로 준비하시는 걸로 추천드립니다..

   비엣젯 항공 : 나트랑 ▶ 한국 으로 올 때 악명높은 비엣젯 타고 왔습니다. 다시는 이용할 생각이 업습니다..

                     출발 시각이 최초 스케줄 보다 3시간 지연되었습니다. 처음부터 3시간이 아니었고 1차, 2차, 3차 지연으로 최종 3시간이

                     지연되었습니다. 특별한 안내방송도 없습니다. 

                     상대적으로 저렴하기에 겪을 수 있는 부분이지만, 차라리 항공료를 더 지불하고 계획된 스케줄로 움직이는게 몸과 마음이

                     편할 것 같습니다.   

이상 허접한 후기였습니다.

워낙 여행 포럼에 전문가 분들이 많아서 이미 알고 계신 내용들도 많고 기존에 올려주셨던 내용과 중복되는 부분도 있겠지만

조금이나마 다른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