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추석 끝날무렵 큰맘먹고 메히꼬 칸쿤으러 다이빙을 하러갑니다 신행지이지만,전 당당하게 놀러갑니다 ㅎㅎ
영끌한 마일리지로 땅콩 퍼스트를 탔습니다 칸쿤까진 직항이 없기에 미주 달라스 경유로 칸쿤에 갔습니다
웰컴드링크는 구와바쥬스와 견과류 다비파우치 입국신고서 등을 받고 출발합니다 태평양을 처음 건너보는 촌놈이라 서울상공이 너무 신기합니다
제 키가 184인데 아무리 발을 뻗어도 끝에 살짝 걸쳐 집니다
1등석은 창문4개의 위용인가 봅니다
일등석하면 기내식 기내식 하면 일등석이죠
원래술은안먹는데 식전주 뽀글이 한잔만 먹어봤습니다 술알못이라 뭔지 모르지만 왠지 비싼건 좋은거 같습니다 페리에쥬에 뭐시깽이 라고하더군요
에피타이져입니다 뭔지 모르겠어요..그냥 다먹었습니다
기본셋팅입니다 소금과후추 발사믹소스와 버터를 주는데 빵은먹었으나 패스 풀은 원래 안먹기에 오자마자 안받고 돌려보내 사진이 읍네여 -_-;;
이제부터 코스가나오는데 이름은 다 잊었습니다만 남긴거없이 다먹은거가 중요하죠 ㅎㅎ
메인요리론 제동한우스테끼를 먹었습니다 호불호가 갈리던데 전 맛나게 잘먹었습니다~
디저튼 하겐다즈 바닐라와 샤벳같은 알수없는 뭔가가 알수없는 케이스(?)껍데기(?)에 담겨나오길래 다먹었습니다 다행이 먹는거가 맞더군요 ㅎㅎ
밥먹었으니 양치하고 영화한편보면서 잘준비를 합니다 양치하는동안 베딩서비스를 요청하면 얼릉 이부자리를 마련해주십니다
서너시간다고 인나니 또먹어야합니다 피칸파이를 맛나다고 소문이나서 먹고나니 그래도 출출해 라면과삼각김밥까지 흡입합니다 ㅎㅎㅎ 역시 기내식 라면은 꾸울맛입니다~
간식먹고 또한숨자고 인나면 2시간쯤 남기고 첫끼먹을때 미리 주문한 2번째 밥먹을 시간입니다 간식먹고 배가부를걸 알기에 간단한 저녁을 시켯습니다
이것저것 다패스하고 빵이랑 메인저녁밥상만 받았습니다 동치미국수랑 수원갈비 입니다 갈비가 아주 맛나더군요 강추!! 국수는솔직히 별로입니다 ㅎㅎ
밥먹고 일출을 보며 13시간만에 뱅기에서 1등으로 내렸습니다
원랜 칸쿤사진들도 올릴려했는데 글이 길어져 맛보기 사진만 올리고 이만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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