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해외여행 조건 ㄷㄷ.. jpg17
- wIdltlhIdIql
- 등록일 2024-03-20 22:42
- 조회수 17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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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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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nlee
실제적으로 아무제한없이 복수여권발급한것은 1992년도.
크게 인심써서 무려 3년짜리. 몇년후에는 그냥 전부다 5년으로 바뀌었음. 1회에 한하여 연장가능해서 1개로 최장 10년까지 가능.
당시 5년 복수여권(=상용여권)조건없이 발급대상은 해외수출입기업 임직원으로 5만달러당 1장기준으로 하였는데 회사보증이여서 사용안할때는 회사내보관 퇴사시에는 여권반납했음. 이여권으로 해외여행맘대로 할수 있었음.
4시간짜리 소양교육있었고 90년도부터 2시간으로 줄었고 어렴풋인데 92년부터는 폐지.
이런내용을 어디서 찾으신건지 신기합니다.
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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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MIKATZ
코로나때도 비자 받으니깐 1년짜리 단수로 주던데....
단수는 처음이라 갔다가 다시 나갈때 손놓고 있다가 부랴부랴 다시 신청하고
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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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돌이조으다
저때 전두광 임 시부럴놈
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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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손안에있네
82년까지 통금도 있었는데 바로 해외여행 풀어주는것도 이상하죠
지금도 저시절 그리워하는사람들이 많을텐데
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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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yes
80년대..
당연히 정권의 영향 때문에 못간게 맞음. 그런데 사실 80년까지도 한국 못살았음. 86, 88 큰일 치루고 도약의 계기가 되면서 90년 넘어와서 그나마 좀 먹고살기 시작한거지. 국민들이 개고생해서 수출해 벌어들인 소중한 외화를 돈있는 것들이라고해서 맘대로 못쓰도록 통제했던 시절이니까. 80년대와 지금 비교하면 정말 상전벽해가 분명함. 샴페인 너무 일찍 터뜨렸다는 조롱당하면서 90년대 IMF 씨게 처맞고 잠시 정신차리나했지만 지금도 그때처럼 나라꼴이 개판 일보직전인건 비슷함. 돈 쓰는 것들만 계속 신나게 쓰고 해외여행 나가는 것들만 계속 나가는 폐단은 여전히 반복되고 있는게 현실.
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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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rdland
사촌누나가 저떄 교환교수 갔었던 외삼촌 소개로 미국 유학갔었는데....
참 세상이 많이 바꼈다.. 그 누나가 이제 환갑....
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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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ana69
94년도에 보증인 2명, 재직증명서, 통장내역서 제출하고 비자 받아 겨우 일본 여행 갔;;;
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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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nlee
일본비자 무지 무지 치사한것이
미국비자소유자는 인터뷰도 없이 사진 신청서만 제출하면 최초에는 1년 짜리 최장15일? 복수사용가능한 비자 발급 기간내에 사용안하고 다시 신청하면 역시 미국비자소유자는 그냥 무조건 발급. 한번이라고 사용한기록 있고 만료후에 재발급신청하면 3년짜리 복수비자.
지들나라가서 돈쓰고 오겠다는데 머가 그리도 콧대가 높은지.
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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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랑귀]
스튜어디스라는 직업에 환상이 생겼던것도 저런 이유가 한몫했죠. 아무나 쉽게못가는 해외를 수시로 나갈 수 있다는거...
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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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씬호빗
80-90년대 살기 좋았다는 환상을 가진 분들이 많죠.. 생각보다 제한도 많고 살기좋은 시대도 아녔음.... 단지... 70년대에 못먹고 살던 시대에 비해 먹고 사는데 문제 없어진 시대가 되서 살기 좋아진거일 뿐이죠...
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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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b
그 때는 오늘보다 내일이 더 좋을 것이라는 희망을 먹고 살았을 때라 배불러서 그럴꺼예요. 이 일을 해도 저 일을 해도 잘 되는 경우가 많을 때라...
조선시대 임금보다 더 시원한 곳과 따뜻한 곳에서, 더 많은 정보와 임금도 못 먹어봤던 것을 먹을 수 있고 더 재미있는 것을 할 수 있는 지금이지만 행복하지 않은 건 단지 물질적인 것만은 아닐꺼예요
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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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
그런것도 있지만 사실 남들과의 비교가 덜했던것도 이유라고 봅니다.
내가 못살아도 다 비슷하게 못사는것 같았고, 잘사는 사람들은 그냥 아주 먼 남의 얘기 같았거든요. 또한 돈 자랑하지 않는 것이 미덕이던 시절이기도 했었습니다. 그러니 현실에 대한 불만이 아무래도 덜하죠.
그런데 지금은 TV, 인터넷, SNS 모든 곳에서 돈 자랑과 화려한 인생들이 넘쳐나잖아요. 실질적으로 예전보다 훨씬 잘 살지만, 상대적으로 남들보다 못산다는 박탈감이 심한 것 같습니다.
2024-03-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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