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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글보고, 위메프에서 이벤트때 2만원에 48시간 짜리 샀습니다. 꽃+바다+산책+카페 투어 목적이였고, 제주투어패스 사용한 곳만 후기로 올려 봅니다. 
29일 오후에 도착하니 비바람이ㅜㅜ 일단 애월 본까페가서 아메 2잔으로 시간때웠습니다. 처음 사용이라 조금 민망했는데, 사장님이 반갑게 응대하며 음료줘서 안도의 한숨을ㅋ 뷰도 좋더라구요. 
그 다음으론 방림원 갔습니다. 아기자기 하고 이쁘게 꾸며진 정원이라 좋더군요. 첫날 제주투어패스 사용은 여기까지~
둘째 날 처음 사용은 카멜리아 힐입니다. 야외 꽃들은 철이 지났지만 2군데 온실의 수국이 볼만하더라구요. 
다리 아프고 당이 떨어져서 돌카롱에 갔습니다. 아메는 무료인데, 1만6천원짜리 마카롱 과소비를;;; 그래도 맛있었어요. 견물생심이라 유혹에 조심해야ㅋ 
다음으로 상효원에 갔습니다. 여긴 꽃이 다 떨어져서 볼게 없더군요ㅜㅜ 그래선지 사람이 많지 않아서 여유롭게 산책하기 좋았습니다. 
투어패스 아닌 곳 돌다가 드루쿰다 인 성산에 갔습니다. 그냥 무료 아이스티나 먹으려고 갔는데, 사진 찍기 좋게 꾸며 놓은 곳이 많더라구요. 여기서 놀다가 숙소로...
삼일째 아침엔 조식 겸 서귀피안 베이커리 갔어요. 빵이 맛있긴 했는데 비싸서 아메만 먹을껄 했던ㅋ 2층에서 보는 바다뷰가 멋졌습니다.
해변이랑 비자림 걷다가 다리 아프고, 투어패스 시간도 다되서 마지막 사용겸 잠시 쉬러 안도르에 갔습니다. 여긴 사람 많더군요. 그래서 그런가 알바가 불친절;;; 무료 복숭아 아이스티에 빵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본래 계획은 무료음료였는데 자꾸 빵이 보여서ㅋ 
제주투어패스를 입장권 4군데, 까페 4군데 총 8번 썼네요. 더 쓸 수도 있었지만 휴식하려고 여행와서 숙제하는 기분은 아니란 생각에 좀 여유있게 다녔습니다. 그럼에도 충분히 본전 뽑은 거 같아 대만족입니다ㅎ 팁이라면 바코드 보여주면 아무도 눈치주지 않고 사용처리 해주고요, 바코드 화면에 다음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 카운트되기 때문에 참고해서 일정 짜면 됩니다. 또 사용처마다 1시간 간격으로 쓸수 있기 때문에 입장권ㅡ까페ㅡ입장권 순으로 일정 잡으면 활용도가 좋더라구요. 제주여행에 참고되시면 좋겠습니다ㅎ | 
등록안내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입장권으로 관람하는곳만 1시간 간격인가요?아니면 입장권이나 카페등... 업체에서 사용할때마다 1시간 간격인가요?
사용처마다 다 1시간 간격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