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 자유 여행 후기....     

<<1. 픽업 서비스>>

보라카이를 가시는 분들 대부분이 

  인천공항 → 깔리보  → 까띠끌란 포트 로 이동하실 껍니다.

=> 그런데.. 중요한 사항..

까띠끌란도 두군데가 있습니다. (그냥 까띠끌란과 따본 까띠끌란)

일반적인 방카를 타는 곳은 따본(타본)까띠끌란이고, 제트보트 타는 곳은 그냥 까띠끌란입니다.

* 타본까티끌란과 까티클란은 트라이시클로 10~15분 정도 떨어진 장소입니다.

  <참고: 보라카이에서 나오실 때, 깍반 포트에 사람이 많으면 아클란 포트로 가셔도 좋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픽업 서비스에 대한 이야기로 접어 들면....픽업 서비스 절대 하지 마시라고 부탁 드리고 싶네요..

가시면, 일단 환전해야 하실테니, 공항에서 나와 바로 우회전 하시면 환전 장소가 3군데 있습니다.

(세군데는 환율 똑같습니다. )

환전 하시러 가면, 보라카이 택시나 벤 흥정하러 사람들이 옵니다.

그냥 흥정하세요. (저는 1100 페소로 흥정 했습니다. 가는데만..

그런데 가면서 오히려 택시 기사분이 1000 페소만 내라고 하시네요.. 헐.. 오히려.. 감사하게도..)

- 저는 이분을 통해 오고 가는데 총 2천페소로 왕복했네요..-

그래서 아무것도 모르시는 분들도... 절대 픽업 서비스 하지마세요..<똑 같습니다.>

한국에서 픽업 서비스 신청하면, 한명당 왕복 3~4만원하지요.

페소로 따지면, 한명당 왕복 2천 페소가 될겁니다.. 두명이면 4천 페소.. 4명이면.. 8천페소.. 헐....

(저희는 4식구라)  그러나 그냥 가시면, 편도 1천 600백~2천 페소면 다 처리 됩니다. (절대 어렵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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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타본 까띠끌란 또는 까띠끌란>>

일단 2시간 가량 택시로 이동해서 타본 까띠끌란 가시면 환경세 내는 곳이 있습니다.

딱 보면 사람들이 많이 서 있는 곳이지요..

가셔서 환경세는 어른만 결재 하시면 되요.. 어린이들은 받지 않더라구요.. (한명당 75페소)

그리고 배 삯 구입해야 하는데.. 이건 어린이까지 구입해야 합니다.

(한명당 25~50페소 정도 됩니다.)

그리고 나면 어디로 가야하는지 물어보면.. 그냥 저곳 이라고 알려줍니다.

그냥 딱 보면.. 아 저곳으로 가면 되는 거구나.. 알게 됩니다... 진짜 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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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깍반에서 내리면, 또는 아클란에서 내리면.. 그냥 빈.. 트라이시클 타세요.>>

그리고.. 숙소 이름대면 갑니다.. 가는데.. 150~200 페소(오토바이 한 대..4명 이상 탈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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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호핑투어(장소/ 흥정), 썬샛, 말룸파티, 마사지, 과일과 음식 등등...>>

저는 한국에서 아무것도 예약하지 않고 가족들과 함께 갔습니다.

(저는 45세, 집사람은 37세 아들은 13세, 딸은 1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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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핑투어 – 일단 그냥 블라복 비치로 가세요.

  그곳에서 현지 호핑투어 흥정하시면 됩니다.

   (호핑투어 및 스쿠버다이빙 모두 이곳에서 실시 됩니다. 이곳이 집결지 및 진짜 장소)

 저는 4명에 2500페소 어른 700, 아이 600페소.

  (4시간 정도 소요된다 했는데.. 5시간 30분 소요) 당연 식사 포함입니다.

- 우리나라에서 호핑 투어.. 한명당.. 6만원 이상....

  한명 할 가격으로 4명이 충분히 하고 놀았네요.. 금액차이 너무 납니다.

  <아참!! 식사도 한국에서 하는 것과 동일했어요.

     한국팀들도 타본 까티끌란에 와서 식사 하더군요. 바로 옆 자리 ㅋㅋ>

==> 그런데... 저는 그냥 호핑투어보다.. 더 추천 드리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스노클링 좋아하신다면, 호핑투어보다.. 일릭일리간 비치로 그냥 트라이시클 타고 가세요.

조금 멉니다. 그런데.. 정말 좋아요.(호핑투어 하면, 일릭일리간비치로 배타고 옵니다.. ㅋㅋ)

   일릭일리간 왕복 트라이시클 + 그곳에서 대기3시간 하는 조건으로 해서 

   흥정해서 1500 페소면 충분해요.. 그곳에 가셔서 스노클링 하시면, 진짜 우와... 탄성이 터질 겁니다.

  (아참.. 물이 들어오는 시간대 말고, 물이 빠져 나간 시간대가 진짜 최고입니다.)

- 그곳에 가면 라면도 팔고 음료수도 팔지만, 테이블 때문에.. 

    라면 사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하나당 200페소. ㅠㅠ.  그래도 테이블은 공짜... 돌아갈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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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썬샛 세일링 - 그냥 흥정 두 명 700페소에 하시면 됩니다. (단독 배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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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아참.. 말룸파티.. ->>

이곳은 그냥 택시 추천합니다. 버스로 가는 법도 있지만, 시간이 많이 걸려요..

굳이 가이드는 필요없습니다. 한국 업체 끼고 가면.. 한명당 12~13만원.. 헐...

일단 타본 까띠끌란 가시면, 택시나 밴 흥정합니다.

상황에 따라 다른데..

타본 까띠끌란에서 말룸파티, (대기) 그리고 말룸파티에서 타본 까띠끌란으로 왕복..

2500페소 이하.. 흥정도 제대로 하지 않은 금액입니다. 당연히 더 깍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까띠끌란에서 말룸파티(대기) 후 말룸파티에서 깔리보.. 더 쌀 수 밖에 없어요.

말룸파티는 깔리보 가는 길로 가다가 판단 삼거리에서 나눠지게 되어 있습니다.

판단 삼거리는 깔리보 가는 길목에 있구요.. 그러니 훨씬 더 싸게 갈 수 있습니다.

가셔서 식사 문제 걱정 되실텐데..

가시면, 라면도 팔고, 돼지고기 삼겹살 구워서 팔아요..

아참.. 가시다가 택시 기사분에게 팁 조금 드리면서 로컬시장에서 과일좀 구입해서 가자고 하시면 가다가 대려다 줄껍니다.. 과일 구입해서 가시면 찐짜.. 최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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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어디를 갔다고 와서 이렇게 후기를 적는편이 아닌데..

제가 이렇게 장황하게 보라카이 갔다 온 것을 적는 이유는

그곳 물가가 미친 듯이 높아요...

그리고 그 물가를 높인 장본인들이 그곳에 있는 한국업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중국인 포함)

필리핀입니다. 우리나라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 필리핀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라카이 물가는 서울보다 훨씬 더 높습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그래서, 가시는 많은 분들이.. 

① 덤탱이 쓰지 말라는 것이고 ② 이렇게 가시는 분들이 많아야 현지 물가도 알아서 내려 갈 것 같아서 .. 

갔다 온 후기를 기록합니다.

참고로 저는 2019년 8월 12일부터 17일까지 갔다 왔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극 성수기지요>

그리고 추천 한명 합니다.

택시 기사분이신데.. 24살입니다.

연락처는 카톡밖에 없습니다. 그것으로 연락을 했었습니다..

낮에는 잘 못보시더라구요..   카톡 아이디: love000martin   입니다. 편도 1000페소..

싸게 해 주시는 만큼 1100 주시면 딱일 것 같습니다...

<아참 이 분은 개인적으로 연락하세요~~ 이분을 통해 저희는 쉽게 잘 다녀온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