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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어렵우면서도 쉽게 캐나다 도착했습니다
원래 지난주 도착하는 일정 계획하고 있었는데 출발전날
여권 잃어버려서 항공편등 일정 다 변경하도 여권 재발급부터 해서 ETA, ESTA 죄다 다시 받아야 했네요
샌프란시스코 경유해서 캘거리 왔는데
샌프란시스코 공항 직원들 친절하더군요. 짐 찾아서 환승 어디서 해야하나 미어캣 처럼 목빼고 두리번 거리니 검은머리(국적불명) 직원이 친절하게 어디 가야하는지 설명해 주네요
검색대 앞에서도 줄이 길었는데 나이지긋한 직원이 한명 한명 말걸면서 나이 완전 많은 분들, 갓난쟁이와 함께한 일행만 따로 빼서 앞으로 보내주고 있어서 기대도 안했는데 환승시간 빠듯해서 쫄리다고 하니 저도 빼주시네요 ㅡ.,ㅡ
2시간 텀있는 환승이였는데 조바심 낸게 무안하게 덕분에 한시간 넘게 대기탔습니다. 캘거리는 밴쿠버와 다르게 보안검역 느슨한지 짐검사 자체를 안하네요. 콩가루 한박스(4~5kg) 들고타서 이런거 있다고 체크했는데 보지도 않아서 무사통과...
동생 만나서 저녁먹고 자려고 누웠습니다
팁 문화는 이제 익숙해 질때도 된거겉은데 매번 놀라네요
이전에 들인곳근 팁 15% 기본 ㅎㅎ, 소주 한명에 2만원 정도 하네요
낼은 뭐할지 고민점 하다 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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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여행 부럽다..
여행이지민 뭔가 느낌이 점 다르네요
나이 먹어서 그런가.. 겸사겸사 잘 살고 있나 구경왔습니다. 오늘은 번화가 + 대형 마트들 구경점 하고 낼은 록키 마운틴이나 가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