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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초에 로마로 왔습니다.
수년째 매년 1월이면 이태리로 오는데 매년 날씨는 덜 추워지는 것 같습니다.
로마도 낮에는 따뜻한 편이고 밤에도 그렇게 춥지 않습니다.
아시다시피 이태리는 세일시작이라 쇼핑하기는 딱 좋을 때 입니다.
쇼핑하기에는 1월이죠.
로마에서 3일 머물다 나폴리로 그제 와서 오늘은 랜트카로 폼페이 소렌토 포지타노 아말피 해안도로인 163번 해안도로로 꼬부랑길을 달려봤는데
넘 멋진 드라이브 코스 입니다.
남부투어 단체버스로는 짧게 맛 만 본다면 랜트카는 좀 더 쉬어가며 제대로 남부투어를 즐길수 있습니다.
로마 출발 남부투어 비용이 요즘은 많이 올라서 두 명 정도만 돼도 쉐어하면 랜트카 그리 비싸지 않으니 고려해 보셔도 좋을듯 합니다.
포지타노에서 아말피로 가는 163번 도로는 공사중이라 나폴리로 우회하라고 나오는데 무시하고 그냥 주욱 가도 아말피까지 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아말피에서 살레르노는 정말 도로가 공사중이라 중간부터 못 갑니다.
가다가 빽 했습니다. 남부 날씨는 낮에 16~8도 정도 입니다.
1월에 이태리 일정 있으신분은 옷 챙기실때 참고가 될까 싶어 올려봤습니다.
즐거운 여행들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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