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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을 모시고 2박 3일 여행을 가려고 합니다.
성인 총 6명, 어린이 4명입니다.
과거에는 각종 랜드마크를 찍으며 여행을 했지만,
이제는 부모님도 나이가 드셔서, 한 곳에서 움직이지 않고
편안히 쉬다가 오시고 싶으시다고 합니다.
모든 조건을 만족하기는 어렵겠지만,
작은 개울이 있어서 아이들이 발을 담글수 있고,
근처에 가볍게 산책할 수 있으며,
가만히 앉아서 경치만 봐도 힐링되는 그런 곳을 원하십니다.
그리고 거리는 부모님이 사시는 수지에서 2시간 이내를 원하십니다.
당장 생각나는 곳은...
가평/양평: 그러나 자주 가기 때문에 다소 식상한 느낌입니다.
홍천: 가본적은 없지만 괜찮을거 같기도 합니다.
동해쪽: 너무 멀다고 생각하시는 듯 합니다. 길막히면 최소 3시간 이상이라서요.
다른 괜찮은 장소 있으신가요?
강아지가 1마리 있어서, 숙소 고르는 것도 골치예요 ㅠㅠ
우선 숙소는 나중에 고민하고 장소부터 찾아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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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안내
작년 가을에 양양 로얄트리펜션 2박 3일로 다녀왔는데 좋았습니다
좀 오래되어서 낡은 느낌이 있긴 한데
바로 앞에 개울도 있고 애견 동반이라
강아지 데리고 산책할 곳도 있고
바베큐 해먹기도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