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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엔 미세먼지 없다고해서 치앙마이에 와봤는데 이게웬걸 여전히 먼지가 그득하군요 그래서그런지 치앙마이 사람들은 거의 마스크를 쓰고 다니네요 님만하민에 숙소를잡고 어디 재밌는데 없나 찾아보다가 계란도 삶는다는 자연온천이 있다는걸 발견했습니다 온천물에 삶은 계란은 어떤맛일까 상상하며 출발을 해봅니다 16000킬로탄 23년식 혼다 시티를 렌트해서 구글맵을 찍어보니 2시간 45분이 찍히네요 출발합니다 
으 먼지...... 도심을 벗어나니 길이 ㅋㅋ 한계령 미시령 대관령 옛길같은 도로를 두시간 내내 갑니다 정신없이 가느라 사진도 못찍었네요 
거의 세시간만에 도착을 했습니다 입장료가 태국인은 60바트 외국인은 300바트 입니다만 태국친구 버프를받고 저도 60바트에 입장해서 올라갑니다 그리 많이 올라가진 않아요 
사람들이 시원한 계곡물에서 노는것같지만 36도 온탕수준 입니다ㅋ 위로 더 올라가보면 
80도 들어가지 말라는 표지판과 계란삶는 꿀팁 안내판도 있습니다 계란은 입구에서 6알 50바트에 팝니다 
이렇게 대나무 막대에 걸어서 15분 넣어두면 완성ㅋ 진짜 계란만 삶아서 돌아갑니다 좀더 있다 해떨어지면 구불구불한 산길에 가로등도 없어서 복귀가 노답일듯 해요 이렇게 왕복 6시간걸려 삶아온 계란6개는 호텔에서 순삭ㅋ 산길운전 좋아하시는분들은 도전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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