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일본에 발딛을일이 없을것 같네요.(JAL 지연 관련)8
- 혼맥
- 등록일 2018-08-10 16:55
- 조회수 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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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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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V5
음... 일단 여행의 시작이 헝클어지게 된것에 대해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하지만 일본항공의 입장에선 최대한의 성의는 보였다고 생각되네요. 일단 유럽출발편이 아니기에 600유로 보상되는 EU-261 규정은 당연하게 적용이 안되는 내용이구요. 엔진정비사유의 경우, 항공사에서 예측하기 힘들죠. 이건 미리 정비하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라, 정비를 아무리 잘해도 운행중에 이상이 생길 수 있는 부분이니까요. 그래도 일본항공 입장에서는 일본이 아닌 해외에서 1시간 30분만에 수리해서 떳네요. 부품돌려막기하는 아시아나는 요즘 1~2시간정도 지연은 기본이고, 대한항공은 8일에 14시간 지연먹었죠. (JAL만 지연되는게 아니라는걸 설명드리는겁니다) 결과적으로 늦게 도착은 했으나, 일본항공입장에서는 당일 연결 가능한 루팅으로 다시 짜줬죠. 그정도면 항공사 입장에서는 계약 의무를 다한겁니다. 차라리 4시간 지연먹으면 여행자보험에서라도 보상을 받을 수 있을텐데 좀 짜증나는 상황이 되셨네요.
2018-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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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맥
한국소비자원에 검색해보니 국내 항공사의 경우 피치못할 정비라도 항공지연에 대해 시간에 따라 항공권의 10~30% 금액을 보상받을수있다네요. 결국 한국발 유럽 여행기가 eu국적기거나 한국 국적기의 경우 보상을 받을 수있지만 제3국가의 경우 보상받을 수 없다는거죠. 물론 모든 항공편이 지연되는건 아니지만 앞으로 한국발 유럽행 티켓 끊으시는 분들에게는 참고할만한 사항이라 생각합니다.
2018-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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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
보통 환승할때 1시간 환승이면 못탈확율이 반이라고 보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솔직히 일정안꼬일려면 2시간이상 여유를 두고 환승하셔야하지않나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1시간40분정도이고 외항사인경우 예기치못한정비로인해서(항공기안전에관한사항)인경우 배상책임이 면제됩니다. (이게 한국국적항공사가 인천공항에서 예상치못한정비라고하면 무조건 배상책임이있는데 해외항공사의경우 해당항공사허브공항에서 출발하는편이아니라 해당공항으로 복항하는편에서 발생한 예기치못한정비는 정비불량으로인한 사항이아니라 운행중 안전에관련된긴급한정비로 인정되어 배상책임이 없습니다..왜냐하면 해당항공사는 해당허브공항에서 안전점검을하지 기착지공항에서는 점검을 안하는데 그게 항공사에서 정비불량으로 인한걸로 인정되는게 아니라 운항중발생한 문제라고 인정이되서요..) 한국소비자원에서 검색하신 국내항공사의 피치못할정비는 원래해야하는정비를 한국에서 제대로 못했기때문에 배상입니다.
2018-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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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맥
1시간이든 2시간이든 항공사측에서 충분히 환승 가능한 시간이라고 판단하여 판매한것이인데 사실상 항공스케쥴은 지켜야 할 의무가 없다고 주장하니 돈이라도 여유있게 써서 직항을 타는게 맞겠네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윗댓글처럼 한국-유럽간 비행시 EU국가 소속 항공편이나 한국항공사를 이용하면 이러한 지연에 대해 보상받을 수 있지만 일본항공에서는 보상받지 못한다는 것(제3국 항공사도 자체적인 규정이 없으면 보상 못받겠지요)입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자신이 구매한 항공권이 본인 의사와는 상관없이 환승을 더해야하고 비행시간도 오래걸리는 항공권으로 변경된 피해을 입었는데 보상 받을길이 없으니, 차후에 유럽갈시에는 그나마 법적으로 보상받을 수있는 EU국가 소속 항공사나 국내 항공사를 이용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윗댓글에 잘못된 내용이나 항공사를 비난하는 내용이 있나요? 비추는 좀 어리둥절하네요.
2018-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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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
항공사가 탑승을보장해서 판매하는게아닙니다.
탑승이가능하니판매하는데 탑승이 불가능할경우 대체편을제공해주는거지. 탑승가능하다고생각하시면 안된다는겁니다. 다른분들도 이걸오해하고 동일한시료ㅜ를 하실까봐 댓글로 알려드린겁니다. (글쓰신분처럼 예약하시고 일정이꼬였다고 하시면 항공사에서는 탑승은 가능한데 무조건찹승보장한다는 의미가 아니라고 대답하는거고. 이건 모든항공사가 비슷하게 처리합니다. ) 항공사는 고객이선택한 편을 탑승하지못한경우 고객을 목적지까지만 데려가주면되지 환승을몇번하느냐 얼마나대기하느냐에대한 보상은 안해줍니다. 항공사의 귀책사유가아니면요 근데 기착지에서 지연은 항공사의 귀책사유가아니예요!!! (그래서 왠만하면 환승시여유시간을두라고이야기드리는거예요) 그리고 경유국에서일어나는급작스런 정비는 정기적인점검소홀이아닌 운행중일어난일로 안전한운행을위해서 모든항공사가 배상책임이없습니다. 대한민국국적기가 다른나라에 내렸는데 급작스런정비로인해 항공기가 지연되도 배상책임이 없는것처럼(명백한정비불량의증거가발생되지않는한) 일본항공도 인천이나 김해공항에서 급작스런 정비를 사유로 지연된사항은 배상의무가없어요. 이건 항공기가 불안정한상태에서 운행되는걸방지하기위해서 (배상책임때문에무리한운항을 하는경우를 막기위해서) 규정된 항공안전규정입니다. 해당항공사 허브공항의경우 대체항공기도 준비되어있고 정비 중문재발생시 대체항공기를 준비해서 출발시킬수있기때문에 배상을해야하지만 기착지에 대체항공기를대기시키는항공사는 없지요. 그래서 기착지에서일어난 연착은(4시간이내)어떤 보상을받기힘듭니다. eu소속 직항항공기도 인천에서 비슷한사유로 연착하면 동일하규정이적용됩니다. (유럽내 환승하는데 1시간여유두고 다음항공편잡으시면 비슷한일을격으시겠죠. ) 항공사가 잘못한거라기보다는 문제사일어날것에대해서 본인이 고려안하신게 (하루1번운항하는 노선탑승을 1시간여유두고 가신거) 이글을쓰신원인인듯합니다.
2018-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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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맥
탑승을 보장하는게 아니라고 하셨는데 경유시간에 넉넉히 두는게 무슨의미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여행 관련 카페가면 10시간에 가까운 지연도 비일비재하게 나타나는것 같은데요.
계속 정비 문제 언급하시는데요. 소비자원에서는 다음과 같은 사유로 정비로 인한 지연이라도 항공사에 배상 책임이 있다고 판단 했습니다. [일반적으로 항공사들은 운항 전 항공기에 대한 정기적인 정비를 충실히 이행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예상치 못하게 발생하는 정비 사유가 발생하여 항공 운송이 지연되는 경우에는 불가항력적인 사유에 해당한다며 책임이 없음을 주장합니다. 그러나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에서는 항공사가 제출한 항공기 점검 기록이나 해당 항공기의 비행 전후 점검에 대한 기록만으로는 해당 항공기의 정비 사유가 일상적인 정비 도중 도저히 발견할 수 없었던 불가항력적이었다는 사실을 입증하기에 부족하므로 항공기 지연으로 인하여 승객이 입은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판단한 바 있습니다.] 안토님 말씀처럼 급작스러운 정비는 안전의 사유로 귀책사유가 안된다는것에는 동의합니다. 다만 그것이 정말로 불가항력인지 아닌지 입증하기 어렵기 때문에 강제로 보상할수있도록 한게 아닐까요? 항공사 측에서 본인들 정비에 과실이 있었더라도, 그것을 소비자에게 불가항력이였다고 주장한다면 소비자들이 어찌 진위여부를 알 수있을까요? 그렇기 때문에 EU-261과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이 만들어진게 아닐까요? 그리고 저는 정비로 인한 지연이 항공사 귀책이라고 주장하고자 하는것이 아닙니다. 정비로 인한 지연이 항공사 규정에는 항공사의 귀책이 아니라고 하지만 EU261 및 소비자분쟁해결 기준에 의해 보상받을 수 있다는 것이에요. 다만 그게 EU국가 소속 항공사나 국내항공사에만 국한되는 사항이니, 제 3국 항공편 이용하실때 참고하시라는거구요. 또, [eu소속 직항항공기도 인천에서 비슷한사유로 연착하면 동일하규정이적용됩니다.] 라고 하셨는데 제가 알아본바로는 EU 261 규정에서는 EU소속 항공사가 유럽으로 향할땐 그 출발지가 어디든 지연에 대해 보상해야한다고 알고있습니다. 제가 만약 루프트한자를 타고 인천에서 프랑크푸르트를 거쳐 헬싱키를 가야하는데, 인천에서 1시간 40분이 지연되어 환승항공편을 놓치고 대체항공편으로 예정된 시간보다 8시간 늦게 도착하였다면 8시간 기준으로 보상받는다는거죠. 보상 기준이 출발 지연시간이 아닌 도착 지연시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정비로 인해 1시간 40분이 지연되었더라도 도착이 8시간 지연되었으므로 그 기준으로 보상받는것으로 이해했습니다. 소비자분쟁해결기준 역시 도착시간 기준이기 때문에 대한항공 이용시 이런 지연을 겪었다면 4~12시간 지연 기준으로 항공권의 20%를 보상받을 수 있었을겁니다. 기착지에서의 지연은 항공사의 잘못이 아니라고 하셨지만 EU261 보상 사례를 찾아보면 카타르항공 이용, 바르셀로나-도하-인천 여정, 바셀-도하 3시간 반 지연, 도하-인천 8시간 이상 지연, 600유로 보상받은 사례도 있습니다. 안토님 말씀대로 항공사 귀책이 아니더라도 규정에따라 보상받을 수 있다는 것이죠. 제가 글을쓴 원인은 같은 지연사유라도 관련 규정에 의거하여 보상받을 수 있는 항공사와 받을 수 없는 항공사가 있다는 겁니다. 아마 모든 항공사가 보상을 받을수 없다면 비추먹어가며 글과 댓글을 쓰진 않았겠지요. 소비자에게 별다른 선택권이 없으니까요.
2018-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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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맥
한개의 상품으로 결제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각각의 상품을 이용한 환승시에는 하루정도 차이를 둡니다.
2018-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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