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마다 다르겠지만 그정도까지는 아닙니다.

맞아요. 저도 필리핀 꽤 다녀봤는데 필리핀은 5성급 호텔조차 음식은 별로에요. 뭐가 맛있다고 느꼈던적이 없어요. 필리핀은 바다가 좋고 베트남은 음식이 좋죠

@럭셔리복 

베트남은 아직 안 가봤고,

세부 샹그릴라 호텔 뷔페를 우리 애들이 엄청 좋아했어요.

저희는 뷔페를 맛으로 먹지 않지만...

@럭셔리복 

필리핀의 자기 전통 음식이 있나요?

호텔 리조트 뷔페는 우리가 아는 뻔한거고

어딜가도 그냥 구이 비비큐 밖에 없던데

특징이 하나도 없더라구요 

보라카이에서는 타이음식이 젤 맛났다는 ㅡ.ㅡ

@럭셔리복 

18개월 애들이 현지식 먹나요?

초등우리애들도 동남아 현지식 향식료 약간만 냄새난다고 하나도 안먹는데

오히려 필리핀은 동남아에서 향신료 가장 적게써서 그나마 어린 애들이 먹는편이죠. 물론 발리보단 못하지만

게다가 세부는 한식 거의 모든게 카톡으로 배달되죠. (와이파이이용하면 유심조차 안사도되는) 해산물 짜장면 짬뽕 부터 양념치킨 분식 등 거의 모든게 이게 아이들있는집에겐 엄청난 메리트죠. 

@dsdsd 볶음류는 향신료 들너가요.. 계란볶음밥 맛있더군요 다낭 ㅎㅎ

@내가있을께 

올 봄에 세부 샹그릴라 다녀왔습니다.

저희 아이는 먹을 게 없다더군요.

솔직히 저도 이틀 먹으니까 물리더군요.

맛이야 취향이라지만
보홀 헤난 리조트, 세부 래디슨 블루, 샹그릴라 세 군데 돌았는데 

메뉴 수준이나 갯수는 셋 다 거의 판박이 수준으로 같았고 그나마 래디슨 블루가 나았을만큼

기냥저냥 다 비슷비슷했습니다.

@럭셔리복 세부음식이 별로라고요???????????????

진짜 패키지로만 다녀본 사람들의 전형적인 멘트네요~

베트남 음식이 맛있다고요?? 

태국가면 자지러지고 환장하실분이네요~

어디 베트남이랑 바다 퀄리티와 가성비로만 따지면 지상낙원인 필리핀 세부를 비교합니까? 

꼭 베트남 여행만 다녀본 사람들이 이런이야기를 많이 하죠~ 

필리핀도 음식 종류가 상당히 많습니다~

패키지만 주구장창 다니면서 패키지 식당만 다녀본 사람들은 물론 입맛에 안맞을 수 도 있는데..

실질적으로 자유여행 다녀보면 맛있는 음식 종류 상당히 많은 나라중 한곳이에요~ 필리핀

@hello7 

필리핀 자유여행 많이 가봤지만 음식은 딱히...

@shootme 저처럼 비행기만 100번 넘게 타본 사람들은 필리핀에서도 한국 사람들 많이 가는 곳들은 안다니고 현지인들 맛집 찾아다니는데... 물론 입맛이라는게 주관적인건데... 전 필리핀에서도 음식 맛없다는 생각은 해본적이 없는데요.... 

@럭셔리복 

애들은 현지식안먹죠

@hello7 세부 자유여행 가능한가요? 안위험해요?

@럭셔리복 

세부는 한식맛집

@dsdsd 계란볶음밥,콩카페 아이스초코 오랜지주스 환장하고 먹던데요 ㅋㅋ

@럭셔리복 동남아 자유여행으로 세부는 안전한 편에 속합니다.

자유여행이라곤 해도 차 안타고 움직이긴 힘들어서 대부분 택시 동선이에요.

@멍멍꿀꿀 

세부는 안전한 편에 속하는 것 인정. 

허나... 수시로 엄청나게 막히는 교통상황. 그로인해 생각보다 쏠쏠히 나가는 택시비. 한국인한테 씌우는 바가지.

한국말하는 삐끼들의 찝쩍거림과 뒷통수.

바다를 즐기려고 상시 체류하는 막탄섬은 그랩이 거의 안잡혀서 현지택시 딜해야하는 스트레스.

단기로 가서 막탄섬 안에 괜찮은 샹그릴라나 두짓타니 플랜테이션베이 또는 애들 좋아하는 제이파크 정도에 계속 머무르는건 좋음. 저렴한 호텔 숙박하고 호핑이나 고래상어투어 마구 도는 것도 괜찮음. 그런데 지극히 개인적인 기준으로 치면 필리핀에 새벽비행기 내리자마자 차타고 3~4시간 가서 고래상어랑 30분정도 조우하고.. 또 한두어시간 차타고 호핑투어하거나 캐녀닝하고 이런게 여행일까...싶음;

예를 들자면 서울에서 강릉까지 ktx도 아닌 차를 빌려타고 당일치기로 강릉까지 가서 서핑을 한시간 하고 다시 돌아오는 스케쥴은 여행이라기보다 극기훈련에 가까운데 세부는 그런 일정의 투어들이 많음. 단기로 가면 그냥 호캉스 즐기는게 낫다고 봄. 

음식은 현지식도 맛있는것들 있고 하지만 동남아 여러 국가들 중에 맛있다고 할만한건 별로 없음. 그리고 유독 필리핀은 장탈이 잘들 나는 위생수준이라 물조심해야하는 스트레스도 있음. 걱정 덜 돼 보이는 식당에서 한끼 해결하려면 한국에서 배민 시켜먹는 돈 이상으로 드는 단점도 있음.

이상 몇가지 더 있는 애매한 단점들이 더 있지만...

방사능국과 중국을 제외하고

비행시간이 가장 짧은 수준이라 애들 데리고 접근하기 수월한 편이며, 항공요금도 저렴.

기타 국가들을 압도하는 바다의 퀄리티

(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등에서 저만한 바다들을 경험하려면 산넘고 물건너 바다건너야함.)

세부막탄바다는 좀 애매한 리조트들이 있지만 위에서 말한 오슬롭이랑 모알보알 가면 기타국가에서 경험하기 힘든 체험이 가능.

막탄바다도 애매하면 보홀로 넘어가면 알로나비치 제외 어지간한 바다에서는 몰디브에서 구경하는 리프에서도 깨끗한 시야로 스노클링 가능. 발리카삭같은 다이빙 성지도 엄청 저렴하게 이용가능.

이런 이유들이 있어서 필리핀 매니아가 생길 수밖에 없는 것 같음. 애증의 국가임...

@쓴초코 꽤나 필리핀 다녀보면 패키지 코스 그냥 안가게 됩니다. 일정대비 동선이 너무 길어요

@hello7 

마닐라도 아니고 작은 휴양도시인 세부에 특별한 먹을거리는 없음

레촌 같이 특색없는 음식이면 모를까?

나머지는 한국인 입에 안 맞음.

시니강도 시큼한 맛 땜에 케바케고.

필리핀 대표 음식 아는거?

물어보면 자신있게 대답하는 사람이 적은 이유.

필핀운 걍 바다 보러 가는거지.

바다는 태국 베트남보다 끝내주니까.

근데 밥은 그 둘한테 못 비빔.

또 세부 가 본 사람은 알지만 세부 자체는 뭐가 없음.

카모테스나 인근 섬으로 나가야 바다 같은 바다 나오지.

@shootme 

그쵸.

과일이나 먹고

와야지.

음식은 그닥.

특색이 없거나

특색이 너무 강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