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월드 개장시간은 자주 변동 되는데 일반적인 개장 시간은 12시고, 우리가 이용했던 날은 운좋게 오전11시 였다.

11시 개장이었지만 10시 40분쯤 메인 쇼핑몰 연결 게이트가 열렸고, 미리 티켓을 구입한 사람에 한해 메인 게이트를 통과 시켜 줬다. 우리는 미리 yas island 앱에 등록해 놓았기 때문에 간다한 소지품 검사(주류 반입 불가) 후 facepass 이용해 바로 입장했다.

개장 20분 전에 융통성 있게 게이트를 열어주는 바람에 어트랙션 구역 앞쪽의 전시물 들에서 여유 있게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안타갑게도 우리가 간 날은 F1 자동차 속도를 느낄 수 있고 세계에서 가장 빠른 롤러코스터 포뮬러 로사는 운행을 하지 않았다.(입구에서 좌측 안쪽) 포뮬러 로사 주니어도 마찮가지로 운행하지 않았다

우리는 입장하자 마자 포물러 로사와 비등한 인기의 플라인 에이스로 향했다.(입구에서 오른 쪽 안쪽)

다행이 1~2번의 대기 후 바로 탈 수 있었고, 지금까지 탔던 롤러코스터들 중 가장 재밌었고, 아이들도 만족 했다.

시설점검 때문에 안하다가 오후2시 부터 열어서 그런지 대기 인원이 많았다. 레일에 올려진 괘도 열차를 타고 스토리라인에 따라 진행되는데 꽤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어 새롭고 재밌었다.

페라리를 주제로한 4D 영화 상영관 인데 특이한 것은 좌석이 어트랙션 처럼 하늘에 고정된다는 것이다.

총3줄의 좌석이 평지와 직각이 되도록 올라가고 각줄의 천장이 그 다음 줄의 바닥면에 위치하게 된다.

영상에 따라 움직이고, 상황에 따라 물이 분사된다.

내 자리는 고장났는지 물이 줄줄 흘렀다 ㅠㅜ

추가로 꽤 멀리 걸어 들어가서 탔던 어트랙션이 있는데 위치가 기억나지 않는다. 입구에 F1의자 체험하도록 시설되어 있는 곳인데 직접 한번 찾아보시기 바란다.

아래 지도에서 발췌한 시설 설명이미지 첨부하니 참고하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