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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베트남 재입국시 25달러를 내고 비자를 만드시는 것 같아 정보를 공유합니다.
저는 베트남 4박 - 캄보디아 5박으로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베트남 하노이 공항에서 캄보디아 씨엠립으로 갔다가 다시 씨엠립에서 하노이로 들어와서
한국으로 출국하는 루트로 여행을 해서 30일 내 베트남 재입국으로 인해 비자가 필요하게 된
상황이었습니다.
모른척 하고 그냥 출입국 심사를 받으러 갔더니 당연히 비자를 받아오라고 시키더라구요.
그래서 비자를 받으러 가서 신청을 하려고 하니 당연히 25달러짜리 비자를 신청하라고 하길래
첨부된 사진에서처럼 4번 트랜짓 비자 또는 5번 도착비자에 해당되니 우리는 5달러짜리로
해달라고 했더니 소리를 치기도 하고 모른척하기도 하고 우기기도 하고 별ㅈㄹ을 다 하더라구요.
베트남 특유의 영어라 알아듣기도 힘들고 그랬는데 다행히 와이프가 영어를 잘해서 ㅋㅋ
거의 30분 이상을 우기고 싸우다가 결국 5달러짜리 비자를 발급받았습니다.
겨우 신청을 하고 비자 발급을 기다리는데 주위를 둘러보니 비자 대행업체가 많은 것
같더라구요.
이것저것 서류들고 대행해주는 사람들이 눈에 들어오는데 비자 발급 해주는 사람들과 친하게
인사를 주고 받는걸 보고 있으니 뭔가 느낌이 쎄하게 옵니다.
뭔가 비자 발급 대행해주는 애들과 커미션이 있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20달러차이면 솔직히 자기네들한테는 큰돈이니 일부러 안만들어주는 것 같기도 했습니다.
정말 웃긴건 위에 사진을 찍은 안내 게시판이 비자 발급해주는 부스 바로 앞에 있답니다 ㅋㅋ
많은 분들이 군복입은 그들의 뭔가 모를 압박과 무서움에 그냥 25달러 주고 만드시는 것 같은데
끝까지 싸워 괜한 돈 낭비하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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