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2일차 입니다4
- 갈증엔차미슬
- 등록일 2022-10-20 03:57
- 조회수 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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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업탑테스형
결혼전 마지막 나홀로 여행을 그리스로 열흘 떠났죠(산토리니 아테네 델피 아라호바 메테오라). 역사를 좋아하시면 최고의 여행지입니다. 타나시스에서 먹었던 수블라키는 아직도 잊을 수 없네요.. 1. 아테네를 보면 손바닥에 자그만한 날개달린 신이 늘 있는데 니케입니다. 지혜와 전쟁(아레스의 전쟁과는 다른 결)의 신으로 늘 승리만 있다는 이야기. 2. 파르테논 신전은 아테네가 페르시아 전쟁 이후 페리클레스 주도하에 만들었는데, 그리스 고전건축의 결정판이에요. 유럽인들이 자신들의 역사를 그리스에서 시원을 찾는데 그러다보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아이콘을 파르테논에서 따왔습니다. 파르테논 황금비율은 일상생활에서 자주쓰는 카드에도 적용되구요 3. 아마 신전이 파괴된 것은 600년 가까이 그리스를 지배한 오스만 때일텐데 화약창고로 신전을 쓰다가 그만... 4. 저는 파르테논 옆에 있던 에크테리온 신전이 참 신기했습니다 ㅎㅎ 5. 파르테논 신전의 조형물들은 엘긴스 마블이라 해서 대영박물관으로 대부분 가있죠.. 그리스가 돌려달리니 영국에서는 니들은 보존할 능력 안되잖아?라고 하니 빡친 그리스가 아크로폴리스 옆에 아크로폴리스 박물관을 최신식으로 지어버리죠ㅡ 거기 커피 맛있습니다 ㅋ. 그래도 돌려주지 않는 양아치 영..구욱 6. 하드리아누스 문은 로마시대 로마인 거주지와 아닌 곳의 구분선입니다 ㅎ 사진 보니 정말 기분 좋네요!!
2022-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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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증엔차미슬
와 어제 가이드님이세요?? 님 댓글보니까 어제 가이드님이 해주셨던말 그대로네요 ㅋㅋㅋㅋ 이제 생각이 다 났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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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년전이라니 신기하네요
그러게 말입니다 우리는 그당시 역사는 제대로된 기록조차 없는데 대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