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포럼 입니다.

아시아나- 스타얼라이언스

두 개면 항공사 거의 다 걸치는거라 요금 담합이 가능하지않을까요?

@불패안군 글쎄요 담합이 가능하다고 하면 할수있을지도..? 근데

미국내에서도 돌아다니는거 지금 비싸서요

단순 담합으로 보긴 어려운거같고, 여러가지 이유일거같은데

여름+엔데믹+유류할증료로 비싸진거같다 생각들어요

그래도 미리 예약하면 조금 쌉니다.

저도 이번에 가족 미국오는데 두달전 7월비행기 왕복 170만원에 발권했어요

@불패안군 

저 4월에 다녀왓는데

샌프란 왕복 아시아나 260

유나이티드 125.......

세명이라 유나이티드로...ㅎㅎ

@내꿈은건물주 저 이번달 미국 경유해서 캐나다(켈거리) 갈 항공권 예매할 생각인데 한 240 결제 한것 같네요. 

지난달 초에 처음 예매할때 140 정도였는데 항공편수 늘어난다는 기사 여기저기 뜨고나서 항공권 싸질거 기대하고 예약취소.....

결과는 지난주에 다시 에약시도하니 유류항증료, 운임둘다 많이 올랐더군요 ㅠㅠ

에어케나다 타고 싶었는데 만석이라 델타타고 시애틀 경유합니다 크흑

증편은 했을텐데 5월부터 주요국 방영조치 느슨해 지면서 늘어난 자리보다 수요가 더 늘어난 모양같네요

@딸바보에용 유나이티드 기내식 어떠셧나요?

아침먹고 토할뻔한적이 있어서요

@mr추모 전 완전 잡식성이라....ㅋㅋㅋ다괜찮앗어요 ㅋㅋㅋ올때갈때모두요 ㅋㅋㅋ

@내꿈은건물주 

현재 15년째 미국 거주중입니다. 2020년 코로나 첫번째 해까지만 해도 저희가 한국 들어가던 가족이 미국 나오던 매년 1~2번 비행기 탑니다.

일단 다음달부터 8월까지 학생들 방학합니다. 성수기라는 말이죠 요금 오릅니다. 근데 평년보다 더 많이 올랐습니다. 거의 30~50%정도, 제 답글에서도 언급했듯이 기름값 올랐죠. 인건비도 올랐을꺼에요.

그런데 땅콩 독점 안했으면 가격 경쟁하는게 보여요. 미국 기준 이번주 메모리얼 데이, 6월 여름방학  할인, 7월 독립기념일 세일 등등...그런데 올해는 그런게 하나도 안보입니다. 왜냐 할 필요가 없거든요.

그리고 외국 항공사도 한국 국적기 요금 안내리면 굳이 내릴 필요 없습니다. 상대적으로 조금 더 할인해주면 되거든요.

@용주니얌 음.. 그렇군요

근데 그걸 담합이라고 봐야할지, 지금 엔데믹에 성수기로 수요는 늘어나는데 정부에서 격리제한 안풀어주는거며, 인천공항은 curfew가 아직 있다고하는데 이런이유로 공급이 제한되고 기름값이랑 전쟁이랑 이런 영향도 가격상승에 도움을 준거같구

말씀하신대로 한국에서 대한항공이 먼 국제선 오가는 독과점 항공사가 되버렸으니 분명 이것도 영향은 있겠네요

저흰 미국내 이번 여름 여행계획 세우다가 가격에 충격먹어서, 단지 독과점때문은 아닌거같다 댓글달았는데 불지핀거같기도하고-_-

@불패안군 

두 회사가 합쳐지면 항공동맹 하나는 탈퇴해야 한다는게 일반적일껍니다.

공항 수용 능력요?

웃고 갑니다. 공항이 무슨 동네 학교 운동장도 아니고...차라리 민간기를 수송용으로 돌리느라 의자에 판때기 붙였던거 아직 다 못때어냈다고 하시지...

아님 코로나 기간 짤랐던 기장, FA들 다시 충분히 인원 충원 못했다건가.

공항 수용성은 무슨....코로나 검사를 공항에서 합니까 사전에 다 하고 가지

@용주니얌 공항수용능력때문이 맞습니다.
일단 공항에 승객들이 내리면 이분들이 이동하면서 다른편승객이랑 서로 겹치지않게 동선을 짭니다.
그리고 거리두기하면서 사전검역을하는데 이게 수용가능한인원이 제한됩니다.

터미널당 1시간당 5편이상 입국이 어렵다는이야기예요

생각하셨던 공항의 수용능력대로 인원수용이 불가능한상황입니다.

야간에 항공편 못띄우는것도 설명드리자면 
인원이 없어요.~~

공항방역인원들은 출퇴근 못합니다..
혹시 출퇴근하면 되지 않냐고 하실까봐~~
기본적으로 숙소-공항만 이동가능합니다..
뭔 말도안되는소리냐고 하실텐데 
인천공항에서 코로나관련 검역관련인원들은 각기관에서 차출된인원인데.
이게 주간근무기준으로 차출되었고 인원도 딱 그정도예요.
(코로나 시기에 야간까지 비행기 띄울일이없으니~~)
문제는 야간근무를 위해 추가인원투입을 하려면
그인원만큼 숙소나 여러 부대시설도 준비가되야하는데.
몇달 인원투입하자고 이런거 추가로 투입할수가 없어서 안하는거예요.

공항이용료로 저런 사항 돌리는게 아니라
각부서 예산으로 인원투입하고 돌리는거라 
코로나가 점점 줄어드는 현시점에서 공항에 인원투입한다고 
예산쓸수있는 부서가 없어요~~

@용주니얌 공항 수용능력은 지금 현재 상황에는 맞아요

원래 24시간 운영하던 공항이 지금은 오후 8시부터 새벽 5시까지는 비행기가 운항 통금이 걸려있어서 그시간엔 비행기가 못뜨고, 나머지시간만 비행을 하니까 노선이 적거든요

@용주니얌 

기름값이 난리난건 댓글에서도 말했거요. 구글에서 jet fuel annaul chart 검색해보세요. 2012 이후 많이 떨어진것 사실, 최근 2년간 미친듯이 오른것도 사실, 하지만 2012년 비교했을때 많이 안오른것도 사실입니다.

항공 업계가 원가(기름값) 오른다고 가격 전가가 이렇게 심하게 일어나는 비지니스가 아니죠. 

독점이 유일한 이유는 아닐지언정, 독점해서 아시아나랑 가격 경재 이유 없음, 국적기 가격 안내리니 해외 항공사 가격 내릴 이유 없음(직항 기준)

물론 환승하면 가격 예전이랑 큰 차이 안나죠. 이것 역시 독점의 결과 아닐까요?

직항 항공 수요층은 확실하거든요.

@용주니얌 용주니얌님 견해에 적극 동의합니다. 예를 들어 시카고만 하더라도 la와 더불어 싼 가격에 갈 수 있는 곳이었는데 아시아나 취항 안하고 땅콩만 운항하니 가격이 엄청 올랐습니다. 땅콩과 델타만 직항 운항하는 공항은 ㅎㄷㄷ 하고요. 그나마 aa나 ua가 같이 있는 곳은 상황이 좀 낫더라고요. 

가을에 미국 가려하는데 땅콩/델타 공항이 너무 비싸서 캐나다 통해 육로로 들어가려고 계획 중입니다. 

8월 애틀란타도 보고 있었는데 일찌감치 포기했고요ㅎㅎ 

@용주니얌 님 말에 답이 있잖아요

수요층은 확실하다?? 그럼 공급이 부족하단 이야기고 자꾸 독과점 이야기 하시는데 그럼 어쩌자는건지요? 상황이 이런데 

국적기가 가격을 올리면 외항사가 가격을 올린다고요? 영향이 아예 없을순 없겠지만 가격이란게 그냥 올리자~ 하고 올리는 그런게 아닙니다

게다가 해외노선중 황금노선중 하나인 미국행인데도 가격이 안떨어진다는건 인상요인들이 많다는건데

안팔리면 가격 떨어지는게 제일 심한것중 하나가 항공권 아니었던가요?

@열혈초등학교 20년도 1~2월쯤에 

중국항공사로 왕복 40만원정도 했었던거 같아요

일정이 변경되어서 대한항공으로 100만 초반대로 다녀오긴했지만요

샌프 in LA out 입니다

@열혈초등학교 la는 직항 왕복 100만원 언더로많이 있었어요. 1회 경유는 40만원대도 종종 나왔고. 

@열혈초등학교 중국남방항공 19년 11월 우한경유 서울 - 뉴욕 28만원도 있었습니다

친구셋이서 뉴욕에서 취업한 형네집에서 빌붙어서 겁나싸게 놀고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