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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아테네를 떠나 뱅기로 2시간정도를 날아 오스트리아 비엔나로 갔습니다 비엔나 하면 소세지만 떠올랐는데 진짜로 소세지가 유명했고 맛이 기가막힙니다 ㅋㅋ
비엔나 소세지랑 후랑크 소세지랑 같은 소세지인거 아셨나요?? 저는 쪼만한 줄줄이 소세지가 비엔나 큰 소세지가 후랑크 인줄 알았는데 같은거랍니다 후랑크 소세지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에서 유래했다고.....
이런 소세지 가게들 길거리에 엄청많고 또 맛있어요 째끔 짜긴한데 맥주로 중화해 주세요
오스트리아에서 젤 기대했던 음식은 슈니첼 이었는데요 송아지고기로 만든 돈까스같은 음식이라는데
어렸을적 경양식집에서 먹었던 비후까스를 예상했는데 이건 완전 다르네요 엄청 부드럽고 느끼하지도 않고 옆에있는 샐러드랑 환상입니다 맥주도 기가막히구요
빈 오페라 극장 여기서하는 공연 보고싶네요
음악가 하이든이 살았다는 건물도 있구요
쇼팽이 살았다는 건물도 있네요 과거 합스부르크 일가가 예술을 많이 사랑했나봅니다
하긴 여기서 베토벤 모짤트도 유명해졌으니 인정해줘야죠
바로크양식의 작은 성당은 화려한 모습을 자랑했고 오후 3시에 파이프오르간 연주가 있다고하여 웅장한 연주도 듣고 왔습니다
이후엔 비엔나 랜드마크 성 슈테판 성당인데요 외부 뿐만아니라 내부도 사진으로 담기 어려울정도로 웅장합니다 마침 비가 쏟아져서 더 갬성적이 됐을수도 있겠네요
이건 예전 유럽에 페스트 때문에 많은사람들이 죽어나가서 세운 위령탑? 이라고 하는데 그당시에는 코로나보다 훨씬 무서웠겠죠
그리고 벨베데레 미술관이라고 갔는데 미술영역은 제가 이해할수있는 영역이 아닌가봅니다 남들은 감동먹는다는 클림트의 키스를 봐도 아 저게 그거야? 이상의 감정이 안느켜지는걸 보면 ㅋㅋㅋ
뭔가 느껴지시나요??
비엔나 가시는분들 이런 소극장 공연은 한번 가보시는걸 꼭 추천합니다 우리가 많이 들어봤던 곡들을 재밌게 관객들과 호흡하면서 한시간 반정도 공연을 합니다 가격은 좌석에따라 다르긴 하지만 저는 75유로짜리에서 봤는데 한시도 지루할 틈없는 공연을 하더라구요
베토벤 박물관을 마지막으로 비엔나 여행은 마무리 지었구요 헝가리 이후에 모짤트와 사운드 오브 뮤직을 찾으러 잘츠부르크로 갈 예정입니다
현재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있거든요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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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콘
건물이 장난 아니네요.
잘 봤습니다.
그런데 캥거루 사진은 없나요
현지에서 파는 티셔츠에는 오피셜로 없다고 써있군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