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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에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다녀왔습니다.
명불허전..왜 유명한 지 알겠더군요.
비수기가 없단 말이 실감날 정도로 사람이 많습니다.
그러함에도 부지런히 돌아다녀서 놀이기구 웬만한 건 다 탔습니다.
(우선권인 익스프레스권 없이!!)
우리나라에도 들어오면 많은 관광객을 끌어들일 동력이 있습니다.
(마법에 빠진 아들-이 지팡이로만 두 시간 넘게 놀 수 있습니다.)
(홈피에는 안 한다고 했던 야간 퍼레이드. 그냥 갔으면 후회할 뻔)
ps: 그런데 정말 의문점이 든 게 있는데요,다녀오신 분 답변 부탁드립니다.
저녁때쯤 되니 많은 분들이 '죠스'팔찌를 차고 댕깁니다. (파란색 불이 들어오는)
처음에는 죠스 기념품인가? 멋진걸? 나도 사야지. 했는데
해가 지니 사방에 파란불이 팔목에서 번쩍번쩍!! 기념품치고는 너무 많이들 하고 다니는거 아닌가? 했는데
7시가 지나니 사람이 뜸해져서 죠스 한 번 더 탈 수 있겠다 하고 입구로 가니 직원들이 팔을 가리키면서 팔찌를 보여달라고 합니다.
말이 안 통하니 다 해석은 안 되는데 아마 그 '죠스팔찌'를 말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홈페이지나 매표소를 보면 '야간개장권'이나 '오후권'은 없었는데 그분들은 그 팔찌를 어디서 구해서 들어오신걸까요?
(와이프랑 애들이 질문을 하는데 답을 못했습니다. 이번주 야간에 다녀오신 분 답변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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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URA20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