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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다행히 전주는 큰 피해가 없었으나
이틀내내 비가 부슬부슬하고
떠나는 날 해 땡쨍
말이 전주 여행이지 걍 먹방 투어 였어요
본거는 덕진공원 경기전 전동성당, cgv(라이온킹), 한옥마을 한바퀴였으니깐요
비가 와서 선선했고 사람 별로 없어서 좋긴했습니다
1일차 : 청국장 좋아하시는 분 강추요, 반찬으로 고등어조림이랑 김치찌개 나옵니다
옛날 옴팡집(청국장 백반), 커피 공작소, 다우랑만두, 천일베이커리, 중앙시방 야시장(마약육전, 양꼬치, 해물녹두전), 두두포장마차(마라롱샤)
2일차 : 고향생각 갈치조림이 맛나요 2인에 5.5짜리에 간장게장, 갈치구이, 떡갈비 나오는데 망입니다
1인에 1.8짜리 갈치조림만 드세요
웽이집(콩나물국밥), 삼양다방, 현대닭내장탕, 고향생각(갈치조림)
3일차 : 복이 많이 들어있는데, 단점은 무는 안 들어가서 국물에 미나리 특유의 쓴맛이 많이 나요
태봉집(복지리탕)
한옥마을은 워낙 혹평이 많아서..
다우랑 만두 하나 먹었는데 개당 2천원입다 맛이 없으면 안되죠 ㅋ 이젠 온라인 쇼핑몰도 한다고 하니 꼭 안 먹어도 될 둣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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