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여수 괜찮습니다

순천만 정원 + 갈대숲요. 제대로 보려면 2일정도는 돌아다녀야할듯

너무 좋더라고요

단점은 그늘이 없어서 날씨가 너무 좋은날은 더울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윗분들 댓글처럼 여수, 순천 추천요. 개인적으로는 낙안읍성 좋았어요

저렴한 맛집들이 많아서  눈도 즐겁고 입도 즐거운 곳입니다. 

고향이 순천이라 순천쪽만 가볼만한 곳 몇군데 적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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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순천만 갈대밭

- 위에 분들 말씀처럼 갈대만 있는곳이라 그늘이 없습니다. 

하지만 엄청난 넓이의 갈대밭 사이로 산책을 하는것이 큰 매력입니다. 

2. 국가정원 

- 갈대밭 가기전에 있는 박람회 했던 곳입니다. 부지도 넓고 꽃이나 나무 구경 하시기 좋습니다. 

3. 낙안읍성 마을

- 갈대밭에서 나와서 30분 정도? (자차로) 이동할 수 있는곳입니다

규모도 크고, 낙안읍성의 특징이라면 읍성안에 실제로 거주하시는 분들이 있는 곳입니다. 

4. 드라마 촬영지

- 시내쪽에서 광양 넘어가는곳에 있습니다(국가정원에서 30분 내 거리) 

여기저기 드라마나 영화 촬영한곳이라 

사진 촬영하러 가기에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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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거는.. 그냥 아무데나 가면 다 잘나옵니다

시내쪽엔 동경낙지나 양지쌈밥도 괜찮고, 

금빈회관 떡갈비도 잘나왔었는데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벽오동 보리밥 집도 잘나왔었고

윗시장안에 있는 국밥 골목에 가시면

국밥 주문하면 수육도 서비스로 나옵니다.

치킨은 풍미통닭이라고 해서 마늘 통닭이 좀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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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을 떠난지 오래라서 음식점은 많이 바뀌었을수도 있습니다 ㅠ

하지만 늘 맛있는곳이 넘쳤던 그리운 고향입니다 

할것도 볼것도 많았습니다 ㅎㅎ
 

5월 청산도가 괜찮을거 같아요

고흥도 풍경이 볼만한데 너무먼데다가 관광인프라가 별로라서 추천못하겟네요

전주같은 느낌일수 있는데 물가도 저렴하고 한적하고

전주같은 한옥체험도 가능하고 지리산도 갈 수 있어서 좋아요.

운전 많이 하는거 괜잖으시면

남원 순천 여수 고흥(나로 우주센터, 여수끝에서 섬끼리 다리 연결되어 있습니다)까지 동선으로 도시는것도 좋더라고요.

순천만국가정원은 지금 휴장이라 5월 개시하는지 확인해보셔야합니다. 4월프리오픈 7월정식개장한다하니 확인해보세요.

강원도와 다른맛의 농어촌체험하시려면 순천-여수-고흥도 길이 생겨 고흥 포함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