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때 선배가 후배한테 사는 문화도 웃기지 않나요5
- 신비주의님
- 등록일 2018-06-10 14:27
- 조회수 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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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http://cdn2.ppomppu.co.kr/zboard/nickcon/938355.gif?v=20240503)
병신같은 문화가 많습니다 정말
2018-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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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colzo23
선배소리 들어가며 이것저것 가오잡기+존댓말 꼬박꼬박+후배 부리기
계산해야될땐 더치페이하자하고 쏙 빠지면 솔직히 좀 욕먹긴하죠 밥 안사면 좀 그렇긴하죠
2018-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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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2년이18년같구나
90년대 학번입니다.
예전에는 윗사람이 아랫사람한테 밥사고 술사는게 하나의 문화(?) 같은거였는데 사주는 입장에서도 그렇게 기분나쁘거나 부담된다고 느낀적은 없어요. 돈없으면 외상을 해서라도 사주고 거기서 나름 뿌듯함 같은걸 느꼈고요. 그런데 언제부턴가 이런 호의들을 무슨 선배들의 당연한 의무, 후배들의 당연한 권리 같이 보는거 같더군요.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안다'는 말의 대표적인 사례가 아닌가 생각되네요.
2018-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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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엥.......싫으시면 안 사주면 되쥬......20년전에도 (그 당시는 좀더 당연한 분위기...선배가 군림하는 대신 돈을 내는) 동기중 한명 후배들 보면 도망다녔어요. ..... 뭐 전 사달라면 다 사줬는데.... 그것도 나쁘지 않아요.
2018-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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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와존엄을넘어
주고 받을게 없으면 칼같게 동등하게 하면되죠
요즘도 그런문화가있는가 모르겠네요 저때만해도 그런것 안한지 꽤된거 같은데. 선배라고 떠받들는 것 안하고 후배라고 사맥이는 것 안하는
2018-0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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