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 센터 배터리 교체비용이 사악하여 예지동에서 교체 했습니다.
업체는 안쪽 골목 건물 2층에 있는 ***입니다.
사설에서 배터리 교체는 두번째인데 처음에는 서초동에서 아주 저렴하고 만족스럽게 했던기억에 이번에는 예지동을 찾았지요.
시계보자마자 핀빼서 줄 분리하시고 뒷판 오픈 하시네요.
(서초동에선 줄은 건드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계속 오버홀 오버홀...하시라고...
기술자가 하라면 다 이유가 있겠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저는 배터리를 교체하러왔고 오버홀은 지정업체에서 할 생각이라 계속 거절해도 오버홀 하라고 하시네요.
암튼 배터리 갈고 (서초동보다 비쌈 -,.-;) 다음날 보니 날짜가 안 맞네요..
조정하고 다음날 보니 또 안맞네요...12시간 한바퀴를 돌려 두신듯 ㅜㅜ
그리고 다음날 시껍 했습니다.
시계줄 핀 하나가 절반쯤 나와 있더군요.
바쁘게 돌아다니다 핀빠져서 시계 잃어버릴수 있겠다 생각들더군요.
일단 손톱으로 밀어 넣고...
몇일지나니까 또 나와 있네요. 또 시껍..
그래서 확인해보니..배터리 교체할때 시계줄 분리후 다시 조립할때 핀가운데 들어가는 금속튜브 빼 먹고 조립하셨네요.
화가 나지만...뭐 어쩌겠습니까 ㅜㅜ
다시는 그집 안가야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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