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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반화입니다.
그닥 비싸지 않은 지샥을 몇개 가지고 있던 저였죠..
그러다가 시계라는 늪과 같은 세상에 발을 들이게 되고..
점점 지샥은 잊혀지고 있었죠..
그러다가 우연히 알게된 B5000!!
디지털과 브슬의 신박한 조화로다!! 를 연발하며 기다리면 매장에 풀리는것도 모르고..(바보처럼;;)
중X나라에서 웃돈주고 사버린 B5000!!! 의 이야기를 지난번에 올렸습니다.
https://m.ppomppu.co.kr/new/bbs_view.php?id=watch&no=109433
그러다가 지난번 다들 아시죠?
이베이에서 쿠폰을 뿌렸던 그 날!!
아침에 해뽐에 올라온 오리엔트 텐포를 결제하고..
저녁때 쿠폰이 사라지기 전에 또다시 지샥 프로그맨을 결제 했었죠;;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watch&no=108866
내 속에 있는 또다른 자아들을 탓하며..
시계를 기다리다 지난주 어느날!!
프로그맨이 도착했습니다!!
일단 프로그맨은..
제가 지샥을 몇개 사모으며 꿈의 시계였습니다.
모양도 멋져보이고, 기능도 어마어마하고, 가격도 비싸서.. 꿈만 꿨었거든요..ㅠㅠ
근데 적당한 가격에 쿠폰까지 먹이는게 가능해진 시점에!!
결제를 했었드랬죠..ㅋㅋ(제가 생각해도 미C놈 같아요..;;)
여하튼 기쁜 마음에 개봉을 해봅니다!!
첫 인 상 ! ! !
멋지죠~ 디지털 시계와 기술력의 집합소같은!!
그리고 손목에 올려봅니다..
와...........................................ㅋㅋㅋ
왜냐구요??
정말 올린 순간 뭐가 생각났는지 아시나요??
프..레..데..터..의 손목...;;
갑옷인줄 알았습니다;;ㅋㅋㅋㅋㅋ
참고로 제 손목이 16cm 정도 됩니다..
솔찍히 지금까지 시계 차면서 방간이라 해도 이런 느낌은 처음이었는데요..ㅎㅎ;;
이쯤되면 실착 사진이 궁금하시죠??
어떠신가요?ㅎㅎ
일단 베젤은 봐줄만 하지만, 줄로 이어지는 부분이 움직이지 않고 고정된 형태입니다.
그래서 유격이 상당이 많네요..ㅋㅋ
이렇습니다..ㅠㅠ
이건 뭐.. 가죽도 아니라서 시간이 지나 길들으면 나아지겠지도 아니고..ㅠㅠ
이걸 어떻게 해야 할까요??ㅋㅋ
방출을 해야 할까요?
여러분 도와주세요..
그정도는 방간도 아니다!! 잘 어울려!! 그냥 차라!!
라고 해주세요 ㅠㅠ
시포 선배님들..
웃음을 참으시며... 그정도는 방간도 아니다!! 잘 어울려!! 그냥 차라!!
라고 하시진 않겠죠?ㅋㅋ
긴 글(넋두리)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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