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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watch&no=79839
6월 7일 작성했던 글입니다.
9월 6일 저녁에 같은 술집에 술을 한 잔하러 갔는데, 의심했던 아르바이트생이 제 시계랑 동일 제품을 착용하고 있더군요.
술집 사장님께 따로 말씀드리니 좋게 얘기를 해보겠다고 하시더라구요, 기다리고 있었는데, 오셔서 하시는 말씀이 매형 되는 사람에게 선물 받은 시계이며, 집에 박스랑 보증서가 있다고 당당하게 보여줄 수 있다고 얘길하더라구요,
나름 확신이 있어 의심하는 것은 사과한다, 선물 받은 시계이더라도 브랜드명, 모델은 아느냐 라는 질문에 지식이 없다고만 대답을 했고, 그럼 보증서랑 박스 한 번 보여달라고 했습니다. 시간은 이번 주 토요일로 잡았습니다.
다음 날 생각해보니, 시간을 주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연락을 했습니다. 시간이 되냐고 물었더니 대학생이고, 기숙사 생활을 한다. 집에는 토요일에 가는데, 그 때만 가능하다고 하길래, 그럼 간단하게 집에 가족이 있으면 보증서랑 박스 사진 좀 부탁한다라고 연락했더니, 연락이 두절되었습니다.
주변에서 그렇게 연락할 시간에 신고부터 하라는 말에 일단은 관할 지구대에 접수하고 왔습니다. 접수하면서 경찰관 분들은 무조건 절도라며 자기 일처럼 나서서 술집 사진 찍으러 가자고 하시길래 자주 가는 술집이라 영업에 방해가 될까 잃어버린 위치는 기억하고 있으니 괜찮다고 우선 기다려보겠다고 말씀드리고 나왔습니다. 해결이 되면 좋을 것 같은데, 지금 와서 후회하는 건 그 자리에서 선물한 매형에게 전화해서 확인을 못했던 것이 좀 후회가 되네요.
해결이 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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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데베
미래는현재에비롯된다
소중한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