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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스 프로파일럿 데이트 모델 착용하고 있습니다.
시계 두개를 돌려가며 차고 있어서 하루 한 번 가끔 생각날때마다 약 10여 바퀴 조심스럽게 핸드와인딩을 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부터 핸드와인딩 도중 틱틱 하며 걸리는 느낌이 들어 오늘 미림 AS센터에 전화로 문의해보니
손으로 감아서 사용하면 고장이 날 수도 있다고 하네요.
아래는 매뉴얼 내용입니다.
[매뉴얼 와인딩 무브먼트]
ㆍ매뉴얼 와인딩 방식의 오리스 시계는 손으로 베럴 태엽을 갈아주어야 합니다. 태엽이 완전히 감긴 시계의 연속 작동시간은 42시간입니다.
ㆍ잠김방식 크라운 또는 퀵락 크라운(잠겼을 경우)을 1장의 설명에 따라 풀어주십시오.
ㆍ1번 위치에서 크라운을 시계 방향으로 돌려주십시오. 앞뒤로 돌릴 수도 있습니다.
ㆍ끝까지 돌려 더이상 돌아가지 않을 때 바로 멈추십시오. 배럴 태엽이 완전히 감긴 상태입니다.
ㆍ태엽이 완전히 감긴 후에도 계속 힘을 주어 돌릴 경우, 태엽의 끝부분이 파손될 위험이 있습니다. 태엽이 파손될 경우, 베럴을 유상으로 교체해야 합니다.
ㆍ시계를 매일 1회 와인딩 해주십시오.
매뉴얼에도 매일 1회 와인딩하라고 써있는데, AS센터에서는 손으로 감아서 사용하지 말라고 합니다.
만약 시계가 멈추었다면 2-3분 흔들어서 사용하라네요.
ㅠ_ㅠ 센터에 가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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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워드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