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받은 줄은 이 놈때문에 산거였습니다.
제치줄이 일명 육포라 부르는 뽀득뽀득 소리나는 소가죽줄인데
그레인과 마감은 괜찮은 편이지만 역시 약간 뻣뻣한게 불편했는데
부들부들하니 착용감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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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 줄도 이쁘지만
인덱스랑 핸즈 색에 맞춰
갈색 가죽 줄도 잘 어울릴 것 같아요!
맞아요, 왠지 검정 줄이 필요할 때가 있죠.
시계만 놓고 보면 브라운이 우선인데
그날 코디나 분위기에 따라 좀 더 차분한 블랙이 잘 어울릴 때가 있어요.
보통 우리는 시계'만' 놓고 보지만
사실은 시계는 극히 작은 부분의 코디라 오히려 갈색보다는 검정색이 여기저기 쓰기는 좋을 수도 있겠어요.
전 브라운/버건디 성애자라서 블랙 스트랩은 없지만, 가끔 블랙도 있으면 좋겠다 싶어요.
그러다보면 이쁜 실버색상 시계에 또 눈이 가서 괴롭지만요 ㅠㅠ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