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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PRC200 가품 문의글을 보고는 댓글 중에 티쏘급에 가품이 어디있냐고 하시는 분들이 몇 분 계셔서 정보 공유차 글을 올려봅니다. 한때는 국민 시계로 부상했었고 저도 30대에 구입을 하여 착용한지 벌써 10년도 더 지나버렸네요. 그때는 인기가 많았고 중국에서 티쏘가 약간 고급 브랜드로 인식이 되어 있어서 가품이 많았던 걸로 기억을 합니다. 특히나 prc200 이 모델이 가품이 많았고 저도 멋 모르고 구입했던 가품을 아직 가지고 있어서 진품과 나란히 놓고 비교를 해보았습니다. 
언뜻 봐서는 어떤게 진품이고 가품인지 구분을 하기가 어렵습니다. 왼쪽이 진품, 오른쪽이 가품입니다. 나란히 놓고 유심히 비교를 해보니 차이가 있습니다. 
제가 본 가장 큰 차이점은 노란색 초침 한가운데 고정하는 부분이 가품은 초침과 같은 노란색이고 용두를 뺐을 때 정품 보다 많이 길게 빠지게 됩니다. 
위의 사진이 진품입니다. 비교해보시면 차이가 보이실 겁니다. 그 외에도 영어로 적힌 TISSOT 글씨가 가품이 미세하게 더 가늘고 노란색 초침의 색도 가품은 샛노란색, 정품은 그 보다 조금 더 연한 노란색입니다. 긴 노란 초침의 도색 상태도 정품은 평평하고 매끈하지만 가품은 도색 과정에서 대충해서 그런지 표면이 약간 볼록합니다. 시간이 많이 지나 의미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추억 소환 겸 올려 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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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걸 가품 사는 사람은...ㅋㅋ
10년 전쯤에는 가품이 정말 많았습니다. 이베이에 정품이라고 올려서 가품 팔던 셀러들도 많았구요~ 한참 전 일이지만 밑에 가품 문의글이 있어 생각난김에 올려봤습니다.
티쏘 예전엔 짭 3대장 롤오까 바로 아래 였죠. 3대장은 짭인거 알고 사는거고 띠쏘는 병행이라고 정품보다 조금 싼 정도로 사는 사기당하는 짭인 차이..
저도 이베이에서 20만원대였나 팔길래 판매자에게 가품 여부 물어보고 100프로 정품 맞다고 해서 샀는데 가품이었습니다ㅠㅠ 그래서 정품 다시 샀었구요. 그땐 그랬는데 이걸 모르는 분들도 계실만큼 시간이 많이 지났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