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뷰 #2입니다. 두번째 시계는 세이코 프리미어 오픈하트입니다. 저는 ssa319 제품을 구매해서 사용하였고 제품고를때 제품들이 상당히 빠르게 신형이 나오며 변화되는 느낌이 있어 차례대로 소개해볼까 합니다. 기본적인 스펙은 이렇습니다.

-4r39 무브먼트

 구형은 4r35 무브가 채용된것으로 알았으나 생각보다 제일 구형모델도 오래되지 않아 4r39무브가 들어있네요. 도 있는걸로 아는데요. 뒷숫자는 높을수록 무브먼트 측면에서 개선이 되었다는 것을 보시면 됩니다. 기본적인 세이코 무브먼트인 7S36무브에 핵기능정도를 추가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오차도 생각보다 큰편에 속하고 일정치 못합니다. 오토매틱에 오차는 피할수 없는 것이지만 일정치 못하다는 점에서 4R39무브는 개인적으로 선호하지 않습니다. 그나마 6R15모델로가면 일정하게 나오는 편인 것 같습니다.

-사파이어글라스

-오픈하트

-24시간

데일리가 아닌 시계스왑시 상당히 편한 기능입니다.

 가격은 40만원대에서 루트를 좀 다양히 해보자면 6개월전쯤 면세점에서는 영끌하면 30만원 초반대 정도로 구매할 수 있는데요. 세이코의 프레사지 라인과 비교해보면 가성비는 썩 괜찮은 편이라 볼 수 있습니다. 리테일가는 다르지만 비슷한 칵테일라인과 비교해보면 글라스 자체가 다르니까요. (프레사지 미네랄 vs 프리미어 사파이어)

 

 

먼저 가장 구형모델인 021 제품입니다. 노간...이라고 해야되나 별로 구매하고 싶지 않게 생겼습니다. 브레이브 슬릿도 현 프리미어 라인에 채용중인 H모양이 아닌 5연줄이 사용되었습니다. 브슬도 신품이 우위며 다이얼 촌스러운 네모네모함이 좋게보이지 않습니다. 심지어 핸즈컬러도 검은색이라 개인적으로는 악평을 남길 수 밖에 없는 디자인입니다.

 아무리 요즘 시계들이 레트로감성이며 복각감성이며 과거의 제품들이 리뉴얼되서 나온다지만. 디자인이 시대를 못따라가는 느낌입니다. 아니면 소비연령대가 좀 다르다던지 하겠습니다. 티쏘의 헤리티지 1948 복각모델이나 최근나온 해밀턴의 인트라모델 복각모델은 지금 구매를 심히 고려중일정도로 이쁜데.. 이아이는 흠..생각좀 달리해봐야 겠네요. 물론 비교대상이 아니기는 합니다만 말이죠.

SSA213 모델입니다. 지금으로써는 구형이지만 15년도 까지도 제일 신형이였습니다. 최근 몇년사이에 아래 두제품이 발매가 된 것이라 이제품 역시 디자인적으로 꽤나 괜찮은 모델로 보입니다.

 다이얼에 시(로마자) ,분(숫자) 그리고 바 인덱스를 모두 넣어 놓은것이 눈에 띕니다. 다이얼 구성이 3중으로 되어있어 난잡해보이는 느낌도 있으나 색감의차이와 세로패턴의 단정함으로 과해보이지는 않습니다. 블루핸즈도 고급져보이게 나름 잘해놨습니다. 칠핸이다 하지만. 실제로보면 저렴이느낌은 아닙니다.

SSA319모델입니다. 단정해진 느낌입니다. 369,12 인덱스만 로마자에 나머지는 바인덱스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깔끔한 모델이고 좋아라합니다. 사진상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DOT패턴이 다이얼에 있습니다.

 전 모델은 약간 아이보리빛을 띄는데 이모델은 흰색 DOT다이얼과 블루핸즈가 조화를 이루어 실제로보면 정말 이쁘더군요. 제가 사용했던 모델입니다. 실물을 다 비교해보고 결정해서 그런지 꽤 괜찮앗습니다. 저는SSA213모델의 로마자 인덱스의 아이보리색상이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이모델에 반해 SNP319 모델도 이라인에 속하는데 정말 이뻐서 구매해 사용하였다가 키네틱의 너무 묵직한 무게로인해 방출하였습니다. 하지만 디자인은 지금도 언뜻언뜻 생각나고 더 고가의 시계들보다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들었습니다.

가장 신형모델입니다. SSA369 모델로 가장 큰 특징은 다이얼 사이즈가 40 -> 42로 최근 시계를 크게차는 트렌드에 맞춰서 사이즈를 업한듯 싶습니다. 저는 작은사이즈를 선호하기 때문에 거들떠 보지도 않았지만 42사이즈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선택 대상이라 볼 수 있습니다. 다이얼크기가 커져서 그런지 로마인덱스도 시원시원하게 박혀 있는 모습입니다.

 제가 더 싫어하는 이유는 좌우대칭적이거나 포인트가 있는 다이얼은 좋아하지만 이제품은 잘보시면 오픈하트를 중심으로 선레이?모양의 직선이 있습니다. 매우 싫습니다. 핸즈중앙도아니고 기준이 오픈하트부분입니다. 구매고려시 참고하세요 ㅋㅋㅋ

 이렇게 긴글을 쓸생각은 없었는데 쓰다보니 다 소개해 드리고 싶었습니다. 오픈하트 모델을 찾고계신다면 중저가 가격대의 오픈하트의 대안은 세이코말고도 부로바, 해밀턴, 프레드릭콘스탄트 등이 있으니 다 백화점에서 실착해보시고 결정하세요. 시계는 꼭 실착하시고 시계구매시 자기만족을 위해 사소한 것 하나라도 놓치시지 마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