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년 2월 식예정인 예랑이입니다.
제목대로 프로포즈 준비중이구요. 요번 크리스마스 같이 보내면서 할까 생각중입니다.
문제는 어떤 방식으로 무엇을 주냐인데요.
일단 예신의 취향은 악세사리에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는 편입니다. 지금까지도 귀걸이랑 반지를 낀 적은 못봤구요. 목걸이는 제가 생일선물로 준 목걸이만 계속하고 있구요.
결혼 예물로 까르띠에나 티파니 커플반지를 할려고 생각중입니다.
이러한 상황 및 예신이의 취향을 고려해서 제 나름대로는 프로포즈를 반지로 하되, 그 반지를 제가 스스로 만들까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어제 만들었구요.
그런데 막상 만들고 나니 이것가지고 될까 하는 생각도 들고... 종로쪽에서 반지를 하나 더 사서 제가 만든것과 같이 줄까 하는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스스로 만든 반지를 주는게 취지는 좋은것 같은데.. 이게 혼자만의 생각은 아닌지도 의문이구요.
어떻게 하는게 나을까요?
그냥 제작 반지만 주면서 프로포즈 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결포에서 언급된 것처럼 다이아나 다른 반지로 프로포즈를 하는게 좋을까요?
도움 부탁드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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